영화 브이아이피 줄거리 및 결말 - 북에서 넘어온 VIP

 

 

범죄, 드라마 / 한국 / 128분/ 2017.08.23 개봉

감독 박훈정

출연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 피터 스토메어

 

2제 13회 미국 판타스틱 페스트 장편 스릴러 부문 감독상(2017)

 

 

안녕하세요. 오늘 이야기할 영화는 박훈정 감독, 주연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 이 출연한 브이아이피 입니다. 브이아이 피의 뜻은 VIP(very important person) 매우 중요한 사람 이라는 뜻입니다. 의역하면 주요인물, 귀하신분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제목에서 알려주듯이 이영화는 중요한 인물을 중심에 두고 피바람 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줄거리

북한에서 길을 가던 한 여학생을 김광일(이종석)과 그의 친구들이 함께 납치합니다. 그리고 그 여학생의 가족들도 무참히 살해합니다. 김광일과 일당들은 납치한 여학생에게 그녀의 가족이 죽은 사진을 억지로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여성을 죽입니다. 왠지 이런 납치와 살인에 익숙한듯한 모습입니다. 김광일이 북한에서 고위 간부의 아들인 탓이에, 김광일의 사건을 수사하던 리대범(박희순)은 신분증과 총기를 반납 당하게 되고 조직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몇년 후 서울입니다. 북한에서의 정치적 상황때문에 김광일은 브이아이피가 되어 남으로 넘어옵니다. 그리고 국정원은 정보때문에 그를 보호해야하는 상황입니다. 

남한에서도 김광일은 연쇄 강간, 살인을 합니다. 형사 채이도(김명민)는 김광일 이 범인임을 확신하고 그를 쫓습니다.  문제는 김광일은 중요한 정보를 알고 있는 브이아이피였고, 그래서 김광일을 쉽게 체포할 수 는 없습니다. 김광일도 당연히 이를 잘 알고 이용하고 있습니다.

리대범은 자신의 부하들이 김광일 패거리한테 죽임을 당했고 자신도 거의 죽을뻔했었기 때문에 김광일에게 복수하기위하여 채이도에게 결정적인 증거, 범죄의 현장이 담긴 비디오를 건내 줍니다. 이 영상을 많은 사람들과 국정원요원 박재혁(장동건)이 있는 앞에서 재생하고는 김광일을 체포합니다. 그러나 김광일 대신 다른 사람을 범인으로 몰고 김광일을 풀어주게 됩니다. 김광일은 성불구자라서 이런 일을 벌이고 자신의 방식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는것 이었습니다

국정원은 김광일을 미국으로 넘기기로 합니다. 김광일은 수사 기간 동안 성불구자인 자신에게 함부로 대했던 채이도에게 총을 쏴버립니다. 총을 쏜후 바로 미국 요원들의 차를 타고 상황을 빠져나갑니다. 그러나 이때 리대범이 등장하여 차로 충돌을 일으킨 후 김광일을 납치해 갑니다.

 

 

#결말

리대범은 김광일을 배에 태우고 북으로 향하려 합니다. 그런데 배에 있던 사람들은 김광일쪽 사람들이였고, 리대범은 김광일이 쏜 총을 맞고 죽게 됩니다. 북한에서의 정치적 상황이 김정은이 정권을 김정일로 부터 넘겨받는 상황이였는데 이에 따라 김광일 아버지의 지위가 복귀되면서 이렇게 된것이였습니다.

결국 김광일은 자유가 되고 외국에서 은신을 합니다. 박재혁은 CIA의 사주를 받아 이종석을 잡으러갑니다. 김광일을 잡은 박재혁은 중요한 정보를 가진 브이아이피인 이종석과 이종석의 부하들을 모두 죽여버립니다. 그리고 미국요원에게 이종석의 목을 건네면서 영화는 마치게 됩니다.

#

배우들의 연기들은 뛰어납니다. 특히 이종석은 진짜 화가날 정도로 연기를 잘합니다. 그러나 내용의 흐름이 개연석이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이야기는 중심을 잡지 못하고 흘러가는 느낌이 듭니다. 좋은 배우들이 많이 나왔지만 나름 아쉬웠던 영화 브이아이피였습니다.

 

#관객평

 

이종석 팬인데 이종석 죽이고 싶더라..

 

생각보다 엄청 잔인한건 아닌데 잘 만들어진영화입니다

 

배우들 연기가 예상을 넘었음. 그중에서도 이종석 ㄷㄷ

 

개인적으론 8점이지만 평점테러때문에 10점 드립니다 영화는 괜찮습니다 초중까지는 살짝 지루하다가 중반부터 몰입도가 강해지고 미국이 의해 정차관계가 엇갈리는 남한과 북한을 비꼰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출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종석도 연기 잘하구요

 

이종석 연기 소름 좀 잔인한 장면이 있긴하지만 볼만함

 

촬영 도구로서의 여성만 있을 뿐 배우로서의 여성은 없었다는 점에서 감독에게 실망했다.

 

김명민 연기 진짜 잘한다... 그리고 이종석 북한사투리 괜찮더라. 영화 전반적으로 괜찮았음

 

박훈정은 확실히 느와르를 해야한다. 그리고 신세계랑 비교하는 사람 있던데 전작은 전작일뿐, 영화로만 보면 스토리 괜찮았고 무엇보다 연기가 씹어먹었다. 좋은 영화

 

끝날때까지 긴장감을 있게 잘봤네요 김명민역에 닥빙해서 보게되는듯 시종일관 무표정에 조소하는 이종석연기가 대박이었고 김명민한테 막....하 그때가 사이코력 최고정점이었던듯 그리고 아직도 엔딩충격에 얼얼함

 

초반엔 좀 잔인하지만 이후는 잔인함보단 화나는.. 하지만 재밌었습니다!

 

박훈정 감독은 범죄 영화를 연출할때 능력이 더욱 빛나는것 같다. <대호>의 아쉬움을 <V.I.P> 는 말끔히 해소해준다. 배우들이 연기는 두 말할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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