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테일 오브 테일즈 줄거리 리뷰 - 인간의 본능과 욕망의 이야기

 

 

판타지 / 이탈리아, 프랑스 / 133부 / 2016.11.24 개봉

감독 마테오 가로네

출연 셀마 헤이엑, 뱅상 카셀, 스테이시 마틴, 토비 존스, 존 C. 라일리

 

 

안녕하세요. 오늘이야기 할 영화는 마테오 가로네 감독의 테일 오브 테일즈 입니다. 이탈리아 영화 테일 오브 테일즈의 원작은 이탈리아의 셰익스피어라 불리우는 문학의 거장 잠바티스타 바실레의 동화를 바탕합니다. 잠바티스타의 동화 중 세가지의 에피소드를 엮어 영화로 만든 작품입니다. 

 

 

#줄거리

 

 첫 번째 이야기. 여왕 The Queen

아이를 갖고 싶으나 임신이 어려워하는 셀바스쿠라 왕 부부가 있습니다. 임신을 못함에 속상해 하던중 어떤 술사가 찾아옵니다. 그리고 아이를 가질수 있는 위험한 비법을 전수합니다. 그 비법은 바다 괴물을 사냥하여 그심장을 먹는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심장은 처녀가 혼자요리를 해야한다고 전합니다.

왕은 술사의 말에 바다 깊은곳의 괴물을 사냥하여 심장을 얻습니다. 그러나 사냥 중에 왕은 사망하게 됩니다....

 

아무튼 얻은 심장을 처녀가 솥에 넣어 요리를 하는데 몸에 이상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심장을 먹은 왕비는 임신하여 건강한 아들 엘리아스를 낳습니다. 그리고 처녀도 아들 조나를 낳습니다.

 

그둘은 아주 친하게 지냅니다. 그러나 여왕은 둘이 가깝게 지내는 것을 달가워 하지 않습니다.

어느날 여왕은 조나와 엘리아스를 착각하는 일이 생깁니다. 이를 알게 된 엘리아스는 조나에게 왕이 되면 번갈아 가면서 왕 노릇을 하자고 제안합니다. 하지만 여왕은 착각한게 아니였고 이 위험한 대화를 엿듣고 있었습니다. 평소에 좋게 생각하지도 않았고 위험한 일이 생길듯 싶어 여왕은 조나를 습격하게 합니다. 이에 위협을 느낀 조나는 왕국을 떠나게 됩니다. 조나는 떠나면서 커다란 나무에 칼질을 하여 수액을 나오게 합니다. 그리고 엘리아스에게 말합니다. 이 수액이 맑으면 자신은 괜찮으나, 마른다면 자신에게 이상이 생긴것이라고.

 

한편 사라진 왕자를 찾던 왕비 앞에 술사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거래를 완료하려면 희생을 하여야 한다고 하고, 여왕은 이를 받아들입니다.

 

어느날 물이 붉게 물들고, 엘리아스는 왕궁을 나와 조나를 찾습니다. 어느 동네에 도착하고, 임신한 여자가 엘리아스를 반깁니다. 그여자에게 조나가 숲속으로 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나를 찾으러 숲으로 향합니다. 깊은 동굴에 조난당하여 다리를 다쳐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조나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갑자기 괴물이 나타나 조나를 해치려하고, 엘리아스가 괴물을 물리칩니다. 그리고 조나를 임신한 여자가 있는 집에 데려다 주고 갑니다.

 

사실 엘리아스에게 죽은 괴물은 여왕이였습니다. 술사의 말에 따라서 희생을 한것이였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 늙은 두 여자 The Two Old Women

 

정력이 넘치는 로카포르테 왕이 있습니다. 어느날 늘 그렇듯 술을 잔뜩마신 로카포르테왕은 새벽중에 노랫소리를 듣고 일어납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고 있는 여자에게 수작을 부립니다. 하지만 여자는 가볍게 보이지 않겠다며 얼굴을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하여 왕은 그녀에게 선물을 보냅니다. 그런데 아름다운 노래를 부른 여인은 아름다운 처녀가 아니라 늙은 세탁부 자매였습니다. 

이사실을 모르는 왕은 밤에 찾아가 문을 열어달라고 청합니다. 늙은 동생은 사실을 말하려고 하지만 늙은 언니가 입을 막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미천한 몸이라며 다음주에 오면 자신의 아름다움을 증명할 신체부위를 보여주겠다고 왕을 달래서 보냅니다. 그녀의 필살기인 세계8대 불가사의 같은 장밋빛 처녀 손가락....

왕은 일주일 뒤에 찾아오고, 언니는 동생의 예쁜손가락을 왕에게 보여줍니다. 사실 동생은 검지손가락을 빠는 습관이 있었고 이떄문에 손가락만 이뻤던 것이였습니다. 그렇게 왕을 애태우고, 왕은 더 요구를 합니다. 언니는 자신의 알몸을 보면 자신의 가슴은 터져죽을거라고 하면서 눈을 가리고 관계를 하기를 요구합니다. 왕은 계속 속고 있습니다. 언니는 어찌 늘어진 살가죽을 세팅하고 왕궁에 들어가 왕과 관계를 맺습니다.... 그후 잠을 자고 일어난 왕은 늙은 언니의 얼굴을 확인하고 자지러지게 놀랩니다. 그리고 도라를 창 밖으로 던져버립니다...

죽지않고 나무에 걸린 언니. 이떄 지나가던 마녀가 언니를 발견하고 젖을 물려 치유를 해주고 절세미인으로 바꾸어 줍니다.

사냥을 나온 왕은 절세미녀가된 언니를 만나고, 그녀에게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와 결혼을 추진합니다. 예뻐진 언니는 늙은 동생을 초대하고 그녀의 비밀을 이야기 해줍니다. 언니는 동생을 돌보아 주려고 데리고 왔지만 늙은 외모의 동생은 왕비의 침실까지 찾아와 언니를 곤란하게 합니다. 동생은 자신도 젊어지고 싶다고 비법을 말해달라고 언니에게 강요하고 언니는 무시무시한 말을 건냅니다.

 

동생은 언니의 말대로 이발사들을 찾아다닙니다. 그리고 피부를 벗깁니다. 동생은 피투성이가 됩니다.

 

 

세 번째 이야기벼룩 The Flea

 

알토몬테 왕과 공주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공주는 왕에게 남자를 소개시켜달라고 말합니다. 공주는 용감하고 잘생긴 남자를 소개해 달라고 청합니다.

 

왕은 애완 벼룩을 키우고 있습니다. 일반 벼룩이 아닌 황소만한 벼룩입니다. 어느날 애완 벼룩이 죽고 난후 왕은 공주의 신랑감을 찾으려 대회를 엽니다. 거대 가죽을 두고 어떤 가죽인지 맞추는 대회였습니다. 하지만 도전자들은 쉽게 맞추지를 못합니다. 사실 그가죽은 왕의 애완벼룩의 가죽이였습니다. 못 맞출만 하네요.

 

왠 거인이 나타나 도전을 하고 그 문제를 맞춥니다. 그리고 공주는 거인을 신랑으로 받아들일수 없어 도망칩니다. 왕은 공주를 말리고 공주는 화가나서 왕에게 악담을 합니다. 그말에 화가난 왕은 공주를 왕궁에서 떠나게 합니다. 사실 거인에게 끌려갑니다. 많은 산을 건너 거인의 집인 동굴로 들어갑니다. 동굴에 갇혀 살던 공주는 거인이 없는 사이에 지나가던 여인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여인은 내일 아들과 다시 구하러 오겠다 약속을 하고 떠납니다. 그리고 공주를 구해서 달아납니다.

 

사냥한 동물을 손질하던 거인은 공주의 냄새가 멀어져감을 느끼고 추격합니다. 그리고 여인과 아들을은 잡혀서 죽고맙니다. 다시 잡힌 공주는 잡혀가는 틈에 거인의 등에 칼을 꽂아 죽입니다. 그리고 왕궁으로 돌아갑니다.

 

공주가 떠나고 몸져누워있던 왕은 공주를 반깁니다. 그리고 공주에게 왕위를 넘깁니다. 여왕의 즉위식에 로카프로테 왕과 부인이된 젊어진 언니, 왕이된 엘리아스가 옵니다. 즉위식을 보고있던 젊어진 언니는 다시 자신이 늙어짐을 확인하고 사라집니다. 그리고 영화는 끝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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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이야기로 개연성과 이야기의 흐름이 엉뚱하기까지 합니다. 욕망의 공포스러움을 잘표현하였습니다. 그렇게 재미있는 내용은 아니나, 영상미가 좋고, 잔혹동화를 보는 느낌입니다. 오묘하고 새로운 느낌을 주는 영화를 보고 싶담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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