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날의 분위기 줄거리 결말 후기

모든 사랑의 시작은 ‘그날의 분위기’가 좌우한다는 색다른 연애 접근법을 제시한 영화 그날의 분위기 입니다.  전국 20~30대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처음 보는 상대가 이럴 때 나는 끌린다’라는 질문에 남성의 39%와 여성의 51%가 모두 외모와 패션 등 외적인 조건이 아닌 ‘대화가 잘 통할 때’를 꼽았다고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처음 만난 상대와의 스킨십 진도에 대한 질문에 남성의 39%와 여성의 31%가 ‘그날의 분위기’에 따라 스킨십의 진도를 결정한다고 나왔다고 합니다. 영화 그날의 분위기를 보면 그 분위기를 알수 있겠죠.

 

영화 그날의 분위기 줄거리 결말 후기

멜로, 로맨스, 코미디

감독 조규장

출연 문채원, 유연석

 

 

영화 그날의 분위기 줄거리 결말 후기

 

영화 그날의 분위기 줄거리

 

부산행 KTX 열차에서 우연히 옆자리에 앉게 된 수정과 재현.
 자꾸 눈길이 가는 매력적인 수정에게 재현이 건넨 한 마디,
 
 “저… 오늘 웬만하면 그쪽이랑 자려구요.”
 

영화 그날의 분위기 줄거리 결말 후기


 자유 연애, 오픈 마인드! 작업했다 하면 100% 성공률을 자랑하는 맹공남 재현의
 훅훅 들어오는 맹렬한 공격에 수정은 점차 말려들게 되는데…
 
 “저 그런 여자 아니거든요!”
 
 10년 연애, 일편단심! 안 하는 것 참 많은 이 시대의 철벽녀 수정은
 당황스러움도 잠시 철벽 방어로 재현의 유혹에 맞선다.

 

그러나 재현은 원나잇에 성공을 합니다.

 

영화 그날의 분위기 줄거리 결말 후기

 

영화 그날의 분위기 결말

 

수정은 자신이 아끼던 오랜 노트북을 바꾸고 10년된 연인과 이별을 합니다. 친구들에게 재현은 가벼운 상대라고 이야기를 하고 재현이는 그이야기를 우연하게 듣게 되고 실망을 합니다. 그리고 수정에게 원나잇 한번더 하자고 이야기 하고 수정은 실망을하고 서로 돌아섭니다. 그러나 재현이 회사에 남겨둔 메모를 보고 수정은 재현을 향해 달려갑니다. 그리고 그둘은 키스를 하면서 영화는 끝납니다.

 

 

 

 

 

 

영화 그날의 분위기 줄거리 결말 후기

 

영화 그날의 분위기에 관하여 

 

 

첫눈이 내리고 겨울이 다가오면서 달콤한 로맨스를 꿈꾸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사랑하고 싶은, 또는 사랑받고 싶은 사람들의 바람을 충족시켜줄 영화 <그날의 분위기>의 등장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더욱이 대한민국 남녀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여행지에서의 운명적인 로맨스를 꿈꾸는 가운데 우연히 기차에서 만난 이성과의 짜릿한 밀당 로맨스를 그린 <그날의 분위기>는 많은 이들의 로망을 현실화시킨 영화입니다.
 

영화 그날의 분위기 줄거리 결말 후기


 ‘철벽녀’, ’맹공남’ 과 같은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다양하고 자유분방한 연애 트렌드를 고스란히 담아낸 <그날의 분위기>는 썸과 사랑, 연애에 대한 남녀의 각기 다른 심리를 발랄하고 로맨틱하게 그려낸다. 영화는 정반대의 가치관을 가진 두 남녀의 첫 만남, 썸과 밀당, 설렘 등 우연한 만남부터 서서히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친밀해져 가는 과정들을 디테일하게 그려내는 동시에 과연 두 사람의 관계가 전환점을 맞아 로맨스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마음에 드는 이성과의 첫 만남에 대한 남녀의 생각, 밀고 당기는 썸에 대처하는 자세, 원나잇에 대한 관점 등 연애의 과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여러 순간들에 대한 요즘 남녀의 솔직한 연애 심리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이로써 <그날의 분위기>는 달라도 너무 다른 남자와 여자의 연애 심리를 사실적으로 그려내면서도 사랑에 빠지고 싶은 대한민국 청춘 남녀들의 로망을 유쾌하게 담아냈습니다.

 

영화 그날의 분위기 줄거리 결말 후기

 

로맨스는 물론 유쾌한 웃음까지 더해주며 영화의 스토리를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막강 트리오, 조재윤, 김슬기, 리지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폭소를 자아낸다. 영화 <내부자들> <용의자> <7번방의 선물>은 물론 드라마 [기황후] [구가의 서]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카리스마와 존재감 과시한 배우 조재윤은 ‘재현’의 직장 선배 ‘강선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마음만 먹으면 다 되는 ‘재현’과는 반대로 되는 일도 애인도 없는 불운의 아이콘으로 영화 곳곳에서 코믹한 스토리를 만들어 간다. 눈치는 없지만 의리 있고 선한 ‘강선배’ 캐릭터에 몰입한 조재윤은 차진 애드리브와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유연석과 남다른 남남 케미를 과시하기도 했다. 특히, 영화 속에서 맨홀에 빠지는 것을 비롯해 추운 한겨울 날씨에 얇은 셔츠 한 장만 걸친 채 거리를 배회하고, 도로 한복판에 버려지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혼신의 열연을 펼쳤습니다.

영화 그날의 분위기 줄거리 결말 후기


 
 [SNL 코리아]를 통해 배우로서 얼굴을 알린 김슬기는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연애의 발견], 영화 <국제시장>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화 <그날의 분위기>에서는 ‘수정’의 회사 동료인 ‘홍대리’ 역을 맡아 발랄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녀는 아담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낭랑한 목소리와 귀여운 면모, 여성스러우면서도 당찬 매력을 볼수 있습니다.
 

영화 그날의 분위기 줄거리 결말 후기


 [몽땅 내사랑]을 통해 특유의 애교 섞인 사투리와 상큼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던 리지가 <그날의 분위기>에 출연해 영화에 볼거리를 더한다. 그녀는 ‘재현’의 사촌 동생 ‘송이’로 분해 차진 부산 사투리를 구사하며 짧은 씬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특히, 리지는 늘씬한 몸매와 귀여운 외모로 ‘재현’에게 살갑게 구는 ‘송이’에 완벽 몰입해 ‘수정’의 질투심을 자극하고 둘 사이에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영화 그날의 분위기 줄거리 결말 후기


 이렇듯 독보적인 존재감과 개성 있는 캐릭터, 매력적인 비주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유쾌한 웃음을 만들어 내는 세 배우들의 합류는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할 뿐 아니라 예기치 못한 에피소드도 재미있는 요소 입니다.

 

영화 그날의 분위기 줄거리 결말 후기

 

영화 그날의 분위기 후기

 

현실에서 이러면 최소 경찰서행... 문채원이랑 유연석 케미때문에 볼만했고 오늘의 연애보단 확실히 나은듯 그리고 문채원 진짜 예쁘다...

 

영화 그날의 분위기 줄거리 결말 후기

 

이래서 연애, 연애 하나봐요. 영화 보는 내내 달달함에 취해 연애하고 싶게 만드는 진짜 로코! 너무 재밌게 봤어요 *_*

 

영화 그날의 분위기 줄거리 결말 후기

 

영화 재밌음. 뻔하긴 해도 예쁜 영화네요. 문채원이 참 사랑스럽고 귀여웠어요. 두 주연배우 잘 어울려서 보기 좋았어요. 데이트무비로 좋을 듯

 

영화 그날의 분위기 줄거리 결말 후기

 

재밋게 봤어요. 소재에 비해서 착한?영화였고 문채원 사랑스럽고 귀여워서 매력에 술술 넘어가네요. 데이트무비로 볼만합니다.

 

영화 그날의 분위기 줄거리 결말 후기

 

뻔한 로코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재밌었다. 영상,음악도 좋았고 연출도 깔끔. 문채원은 사랑스러웠고 빈틈있는 모습이 귀엽고 은근 웃겼다. 유연석도 배역에 어울렸다. 남주캐릭과 대사를 왜 그렇게 밖에 못했는지 많이 아쉽다.

 

영화 그날의 분위기 줄거리 결말 후기

 

간만에 로코 보고 완전 설렘~ 문채원 귀여움 ㅋ 유연석 칠봉이말고 요론 역할도 두근두근-알콩달콩 보는맛 있네요.

 

영화 그날의 분위기 줄거리 결말 후기

 

로맨틱 코미디를 만드는 건, 8할이 캐릭터다. 나머지는 다 공식에 따라가면 된다. 한 마디로, 새로운 로코의 존재 이유는 새로운 캐릭터뿐이다. [그날의 분위기]는 공식은 탄탄하지만, 캐릭터에 새로움이 없다. 특히 여주인공 수정은 목메게 답답하다. 떨리면 가득한 '그날의 분위기'를 잘 살려놓고도, 결국은 풀썩 주저앉는다. 공감의 여지가 충분히 있었지만, 보여주다 만 것 같은 캐릭터 설정이 아쉽고도 아쉽다.

 

영화 그날의 분위기 줄거리 결말 후기

 

기차에서 우연히 만난 남녀의 로맨스. 유연석과 문채원의 케미가 나쁘진 않지만, 이야기의 설정과 그 시작엔 나름 상큼한 구석도 있지만, 중반을 넘어가면 장르적 관습에 짓눌리며 뻔해진다. 남녀 캐릭터의 심리에 대한, 좀 더 섬세하고, 일반적으로 동의할 만한 묘사가 필요하지 않을까? 정서적 디테일이 약하다.

 

영화 그날의 분위기 줄거리 결말 후기

 

선남선녀 배우들의 적당히 달달한 로드무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비포 선라이즈]이래로 최고의 궁합을 자랑해온 로맨스와 여행의 조합을 썩 매끄럽게 활용하지 못한다. 주인공의 훈훈한 케미와 기껏 매만진 감정선이 흥미롭지 못한 코스 선정과 우연한 남발 탓에 반감되는 인상. 식상함을 벗어나지 못한 조연 캐릭터의 싱거운 개그 시도들도 맥을 빠지게 한다.

 

영화 그날의 분위기 줄거리 결말 후기

 

문채원은 귀엽고 유연석은 섹시하다. 둘의 호흡은 꽤 달달하다. 하지만 청년 실업 40만 시대에 프로페셔널한 구석이라곤 전혀 없는 비현실적인 직장 남녀의 연애담을 지켜보는 게 썩 마음 편하진 않다. 현실을 흉내라도 내려 애쓰는 요즘 TV 드라마들로부터 영화가 배워야 할 부분이다. 무리한 개그 코드와 관습적으로 배치한 조연진은 영화의 흐름에 오히려 방해되곤 한다. 좀 더 차분했어도 좋을 뻔했다.

 

영화 그날의 분위기 줄거리 결말 후기

 

한국판 [비포 선라이즈] 혹은 한국판 [어느 멋진 날]을 표방하는 영화다. 젊은 남녀가 열심히 일도 하면서 우연히 출장길에 만난 이성과 열심히 연애도 하는, 그러면서 둘이 하루 내내 같이 돌아다니면서 인생에 대해 끊임없이 대화하고 감정을 쌓아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싶었던 게 처음 기획 의도였을 것 같다. 완성된 영화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 극에 가깝다. 정작 영화는 전혀 웃기지는 못했고 처음 기획 의도가 남아있는 애잔한 장면들에 오래 마음이 간다. 레이첼 야마가타와 에드 시런의 곡이 근사한 무드를 만들어주는데도 문채원과 유연석의 연기가 일정 정도의 선을 넘지 않는 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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