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테랑 줄거리 결말 출연자 후기 - 류승완식 액션영화
- 영화보고 끄적쯔적
- 2020. 4. 26. 15:14
어이가 없네~ 유행어를 탄생시킨 영화 베테랑입니다. 영화는 1000만 관객을 톨파할만큼 흥행을 한 영화입니다. 갑질에 대하여 많은 화재가 되었던 영화 베테랑입니다.
액션, 드라마
감독 류승완
출연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영화 베테랑 줄거리 결말
특수 강력사건 담당 광역 수사대는 불법 중고차 사기 업체를 잡습니다. 광역 수사대는 오 팀장이 이끄는 형사들 서도철, 미스봉, 왕형사, 윤형사로 이루어져 있는 겁없고 못잡는것없고 봐주는 것없는 특수 강력사건 담당 광역수사대 입니다.
자신의 누구도 없는 재벌 3세의 조태오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옆을 항상 보좌하는 최상무는 그가 일을 벌일 때마다 뒤처리를 맡는 역할을 합니다. 윤홍렬(이동휘)은 서도철에게 조태오를 소개해줍니다. 거하게 술에 취해있었던 조태오는 같이 있던 여자들에게 수치심을 줄만한 행동을 합니다.
어느 날, 배기사는 아들과 함께 밀린 월급을 주지 않는 조태오의 회사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입니다. 조태오는 심기가 불편해 그를 부릅니다.
조태오는 배기사의 아들에게 장난감 자동차를 선물로 줍니다. 밀린 월급이 얼마냐고 물었고, 자신의 생각보다 훨씬 작았던 금액에 황당해합니다. 돈은 문제를 일으켰던 전소장을 불러 둘이 싸워서 이기는 사람에게 돈을 주겠다고 합니다. 배기사는 그럴 수는 없다며 전소장에게 맞기만 하고 아들이 보는 앞에서 피가 터지고 얻어맞습니다.
"맷돌 손잡이가 뭔지 알아요? 어이라고 해요. 맷돌을 돌리다가 손잡이가 빠져 그럼 일을 못하죠? 그걸 어이가 없어 해야 할 일을 못한다는 뜻으로 어이가 없다고 하는 거예요. 내가 지금 그래 어이가 없네 ?"
조태오는 지금까지 밀린 월급과 치료비 2000만 원을 주고 보냅니다. 아들을 먼저 집에 보낸 배기사는 자신의 아내에게 문자를 보내고 투신자살을 하지만 다행히 목숨을 잃지 않고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에 입원을 합니다.
배기사 아들을 발견한 서도철. 그는 배기사 아내의 이야기를 듣고 이상한 점이 많자 수사에 나섭니다. 먼저 아내에게 보낸 문자의 말투가 남편이 항상 보내던 그런 말투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외상으로 보았을 때, 떨어진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맞은 흔적이였습니다. 일이 점점 커지자 최상무는 서도철의 아내를 매수하려 했지만 실패, 서도철을 해치우려 했지만 실패합니다.
그 시각 조태오는 선수(엄태구)와 함께 이종격투기 시합을 합니다. 역시 선수는 달랐고 조태오를 제압하고 풀어주지만, 이내 조태오는 얍삽하게 노려 선수의 다리를 부러트립니다.
일이 커진 것을 본 회장은 조태오와 최상무를 부릅니다. 회장은 최상무가 일을 똑바로 하지 않았다며 마구마구 때립니다. 그리곤 둘이 따로 식사를 하며 이 사건을 모두 덮어쓰라고 합니다.
최상무는 약속대로 자수를 합니다. 그리고 서도철은 그를 의심하게 되죠.
사건의 진실은 배기사의 투신자살이 아니었습니다. 아들을 보낸 배기사는 이건 아니다 싶어 조태오에게 다시 돌아갑니다. 조태오는 화가 나서 그를 마구마구 때리다가 탁자에 머리를 세게 부딪히고 쓰러진 것이었습니다. 이것을 최상무는 진실을 덮으려고 투신자살로 일을 꾸민 것이였습니다.
조태오는 서도철이 자신을 잡으러 왔다는 소식을 듣고 추격전을 벌입니다. 그러다 사람이 많은 번화가로 가게 되었고, 피할 수 없게 되자 서도철을 때립니다. 서도철은 피하지 않고 맞고만 있었는데, 그 이유는 주위 사람들이 모두 촬영을 하고 있었던 것이죠. 그렇게 광역 수사대 형사들이 와서 조태오를 검거하는데 성공합니다. 배기사는 의식불명 상태에서 눈을 떴고, 신진 물산의 모든 진실이 밝혀집니다.
영화 베테랑 평론가 후기
방어전이 아닌 공격전에 가까운 영화다. 쉴 새 없이 잽을 날리다 적시에 중량감 있게 '훅' 들어온다.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등은 다소 과장을 보태 연기하는데 이것이 캐릭터의 선을 명확히 살린다는 점에서 성공적이다. 관객을 거의 그로기 상태로 만드는 에너지를 가진 영화. 감독의 자신감이 보인다.
조금은 무거운 소재임에도 청량감이 느껴진다. 부조리에 저항하는 이들이 굴복당하는 게 아니라 승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명쾌하게 전달하기 때문이다. 사회 비판적 시선과 선의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 한다는 것에 대한 신뢰를 먼저 깔고, 그 위에 호쾌한 리듬과 유머를 얹어 만든 최적의 오락영화. 영화에 참여한 모두가 신이 나서 펄펄 날아다니는 게 보인다.
사건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형사, 돈과 권력을 쥐고 모든 것을 덮으려는 막강한 악당. 그들의 대결을 보여주는 류승완 감독의 태도는, 끝장을 보지 않을 거면 시작하지도 않았다는 듯 단호하다. 장르 영화의 힘을 극단까지 몰고 가는 힘만으로도 볼만한 영화. 유아인의 싸이코패스 연기는 영화의 밀도를 더한다. 정의감에 불타는 경찰이 패륜적인 재벌 3세에게 수갑을 채우는 일이 현실에서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점에서 대리 만족의 영화이기도. 조금은 씁쓸하다.
성실한 소시민들의 박탈감을 대리 해소해주는 사회적 판타지 형사물. 시원한 액션과 아기자기한 유머들이 번갈아 반복되어 지루할 틈이 없다. [공공의 적]과 달리 형사들의 팀워크를 극의 중심에 끌어와 훈훈하게 그린 부분도 만족스럽다. 이야기, 볼거리, 모두 풍성하다.
뉴스만 틀면 돈에 인간성을 팔아버린 괴물 조태오(유아인)들이 너무 많은 이 시대에 똥침을 날리는 영화. 이렇게 통쾌한 영화적 상상력으로 무장한 한국영화를 본 적이 언제던가. "우리한테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며 인간이기를 포기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류승완 감독은 액션을 곁들여서 이야기한다. 그리고 유아인은 더러운 것들과 싸워 끝내 사랑을 지켜냈던 [밀회]의 선재를 그 더러운 것들의 집약과도 같은 존재인 조태오로 탈바꿈시켰다. 지나가다 옆 사람 발을 밟아도 사과하지 않는 이 메마른 비양심의 시대에 그들에게서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를 듣고 싶어하는 영화다.
영화 베테랑 관객평
황정민, 유해진, 오달수의 연기력도 대단하지만 유아인이라는 배우를 다시 보게 되는 영화. 유아인의 연기가 이 영화의 핵심!
유쾌 통쾌 상쾌 삼박자가 잘 맞아 보는 관객들로 씐나게 들썩이게 한다. 배우들의 합도 최고! 황정민 유아인의 악과선의 대결이 감칠맛 최고! 다시 보고싶게하는 마력이 있다.
류감독님 영화 정말 좋아하지만 자칫식상할수있었는데 ~~ 유아인의 악역연기가 너무 리얼했어요 ! 영화의 중심을 잘 끌어둔듯 연기잘하네 정말
이거저거 복잡하게 안엮고 오직 말하고 싶은 한가지만을 향해 달리는 사이다같은 영화, 류승완표 액션은 더욱 좋아졌고 유아인이란 배우는 조태오라는 인물 그 자체였다. 대한민국에 서도철들이 많이 계셔주기를 바랄뿐
자칫 오글댈수도 있는 쪽팔리지말고 살자는 이야기가 촌스럽지않게 위안을 주네요. 여기저기서 본것같은 반전같지않은 반전들 집어넣느라 배배꽈대지 않아서 좋고, 그러고싶지않았다는 감독님의 선택. 좋았습니다. 주조연 가릴것없이 배우들의 연기는 모두 엄지척
GV로 보고 왔습니다. 힘과 리듬감이 동시에 느껴지는 액션으로 이제 류승완 감독의 액션은 예술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걸 알 수 있는 영화입니다. 배우들이 정말 신이 나서 작품에 몰입하고 있다는 것도 느껴지고- 오랜만에 보는 오락영화 수작입니다.
아내가 유아인 팬이라서 전야제 성격의 cgv라이브톡으로 보고 왔다. 액션은 잔혹하지 않고 감독 말대로 톰과 제리 형태로 쫓고 쫓기는 맛이랄까, 장난스러우면서도 시원했고 스토리는 단순하지만 힘이 있다. 결론 : 끌려가서 재밌게 보고 옴!
시사회에서 베테랑보고 박수치고 웃고 가슴 졸리고 했네요.감독이랑 배우들이 관객을 갖고 논다는 느낌이었어요.정말 베테랑들이니까 가능한거아니였나싶네요.올여름 정말 시원하고 재밌는 오락영화로 강추에요
조조로 보고왔는데, 유아인 패륜아 연기가 소름끼치도록 잘합니다. TV에서 왕세자 오열 연기하던 유아인은 온데간데 없습니다. 황정민과 오달수의 죽이 잘맞는 구수한 말투도 만점수준. 진짜 권력에 굴복하지 않고 제대로 때려잡는 액션영화입니다.
짜릿한 류승완식 액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황정민, 유아인의의 재발견, 과감하고 능청스처운 주연 못지 않는 훌륭한 베테랑의 조연들....현실은 씁슬하겠지만 그렇다고 아직 포기하기 이른.... 정의로운 사람들이 더 많기에 이 나라가 버티는 이유!!
처음에는 그냥저냥 웃음코드가 안맞았는데 흘러갈수록 개그 액션 모두에 빠져든다. 그리고 유아인 연기가 진짜 괜찮았음. 원래 황정민 오달수 유해진 연기는 잘했었고
정리하자면 정말 제 2의 부당거래 코믹판이라 할 수 있다 매니아라면 주조연 배우 똑같은거 찾는 재미도 있고 무엇보다 액션 정말 류승완 감독답게 지림... 류승완의 광역수사대 스토리의 완결판이라 할 수 있음 2015 꼭 봐야 할 영화 TOP 5중하나
영화 베테랑 출연자
영화 베테랑의 클라이맥스이자 인물들의 감정이 최고조로 치달아가는 장면인 서도철과 조태오의 마지막 추격, 격투씬은 고층 건물과 시민들이 밀집한 서울의 대표적 랜드마크 명동에서 촬영을 감행, 차별화된 볼거리를 만들어냈다. 서울에서도 가장 붐비고 복잡한 공간인 명동에서의 촬영을 통해 눈 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생생한 추격씬을 카메라에 담아내고자 했던 제작진은 프리 프로덕션 단계부터 수많은 관계 부처의 협조와 지원을 받기 위해 애썼다. 특히 류승완 감독과 제작진은 물론 배우 황정민이 직접 나서 명동의 관할서인 남대문경찰서의 협조를 구했으며, 그 결과 단 한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명동 한복판에서의 촬영이 최초로 성사되었다.
명동 8차선 도로 한복판을 전면 통제, 4일 밤에 걸쳐 촬영한 영화 베테랑의 카체이싱은 경찰차를 비롯한 80여대의 차량이 투입된 카스턴트 액션으로 절정의 쾌감을 선사한다. 꽉 막힌 도로 속에 갇힌 재벌 3세 조태오가 앞뒤 잴 것 없이 즐비하게 서 있는 차량들을 가로질러 뚫고 돌진하는 장면은 예측불허의 전개로 보는 이를 압도한다. 여기에 화려한 명동의 밤, 높은 빌딩 위에서 작전을 펼치는 서도철과 광역수사대, 지하 주차장에서 펼쳐지는 격투 액션 등 다채로운 장면은 3주에 걸쳐 명동 곳곳에서 촬영해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영화보고 끄적쯔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영화 더 이퀄라이저 2 줄거리 결말 (0) | 2020.04.26 |
|---|---|
| 영화 화양연화 뜻 줄거리 결말 - 당신의 화양연화는 언제인가요. (0) | 2020.04.26 |
| 영화 롱샷 뜻 줄거리 결말 후기 - 가볍게도 무겁게봐도 좋을 영화 (0) | 2020.04.24 |
| 영화 그날의 분위기 줄거리 결말 후기 (0) | 2020.04.24 |
| 영화 라라랜드 뜻 줄거리 결말 리뷰 - 영상미와 음악이 돋보이는 영화 (0) | 2020.04.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