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검사외전 줄거리 및 후기 - 검사와 사기꾼이 한팀이 되어 벌인 일

범죄, 코미디 / 한국 / 126분 / 2016.02.03 개봉

감독 이일형

출연 황정민, 강동원, 이성민, 박성웅, 김응수, 신소율, 박종환, 한재영

 

 

안녕하세요. 오늘 이야기할 영화는 검사외전입니다. 연기력이 뛰어난 황정민 배우와 비주얼 배우 강동원의 연기 호흡을 있는 영화입니다.

 

#줄거리(스포0)

변재욱(황정민)검사는 다혈질이면서도 정의로운 성격의 검사입니다. 용의자들을 폭행과 협박으로 윽박지르는 폭력 검사입니다. 스스로도 나쁜 놈들을 합법적으로 조지기 위해 검사가 되었다고 말하고 다닐정도 입니다.

변재욱은 취조 중이던 피의자가 변사체로 발견되면서, 피의자를 살해한 혐의로 15년형을 선고받게 됩니다. 수감된 감옥에서 죄수들에게 구타당하는 등 힘든 감옥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연히 간수에게 부동산법률 쪽 지식을 제공하게 되고 자신의 뛰어난 법조계 쪽 지식과 능력을 적극 활용해 간수들과 죄수들을 도와주면서 그들의 절대적인 신임을 얻게 됩니다.

 

 

그렇게 영향력을 키워 9번 방 영감님이라 불리우면서 구치소를 휘어잡다시피 하게 됩니다. 그리고 교도소에 오간 권력자들과도 탄탄한 인맥을 구축하게 됩니다.

 

한치원(강동원)은 전과가 많은 머리 좋은 사기꾼입니다. 교도소에 들어와서 변재욱 검사를 처음 만나게 되고,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외모 때문에 변재욱 검사 눈에 들어오게됩니다.

변재욱은 교도소에의 절대적인 신임과 탄탄한 인맥을 바탕으로 자신의 억울한 죄를 씻기 위해 한치원(강동원)을 이용하기로 합니다. 그의 국선변호사에게 도움을 주며, 치원에게 출소시켜주는 조건으로 자신의 복수를 도와주도록 합니다. 재욱은 자신에게 필요한 여러 증거들을 모으기 위해 치원을 훈련시키고, 결국 치원에게 무죄 판결을 따내도록 도와줘서 치원을 출소시킵니다.

치원은 출소하여 증거를 모읍니다. 그러다가 위험해져 포기하려했지만 변재욱에 의해 보내진 사람들에게 구타당해 강제로 면회를 갑니다. 변재욱은 면회 온 치원에게 안하고 그렇게 있으면 어차피 우종길이한테 죽는다고 하며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우종길이를 잡아넣어야 한다 이야기하며 치원에게 우종길(이성민)에게 접근하고 증거 수집 하게 합니다.

그리고 재욱이 알려준대로 법원 관계자들끼리의 파티에  참여해서  양민우(박성웅)와 접선을 합니다. 그리고 검사의 신분증마저 복사해서 검사인 척 당당하게 검찰을 들어갑니다. 이후 양민우(박성웅)가 자신을 완전히 믿게 만든 후 그가 방에서 나가자마자 서랍속에 들어있던 증인출석요구서를 작성합니다. 내용은 변재욱 사건에 우종길을 증인으로  소환하는 것이였습니다. 증인출석요구서는 통과되고 양민우의 약점을 협박하여 진행하게 만듭니다. 

그렇게 애써가면서 우종길의 증거를 모았지만, 꼬리가 밟히게 되고 그대로 공사장으로 끌려가 죽을 위기에 처합니다. 하지만 우종길과 완전히 갈라선 양민우가 체포영장을 발행하고, 경찰이 출동하면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남게 됩니다. 그리고 법정까지 서게 되면서 재판을 성공적으로 끝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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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유쾌하게 볼수 있는 킬링타임용 영화입니다. 강동원 배우와 황정민 배우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관객평

 

강동원 역대 필모 중 가장 빛나는 캐릭터가 될 듯. 황정민이 물흐르듯 자연스러운 연기로 판을 짜면 강동원은 물만난 활어마냥 스크린에서 뛰논다. 거기에 이성민 박성웅 캐스팅은 화룡점정.

강동원 춤 추는 장면 단연 빵터지는 장면 !! 생각 보다 뻔뻔하게 잘추고 표정이 너무 능글 맞아서 이제 그 음악만 나와도 강동원 땜에 웃깁니다.

 

강동원의 능청맞은 연기는 정말 대박이다!!!

황정민의 연기는 끝내줍니다.강동원의 연기도 말할것도없지요.스토리는 음 그냥 유쾌하게 볼정도입니다

 

역대급 강동원연기. 그냥 웃긴연기가 아니라 볼 수 없었던 표정들로 영화 자체를 주도한다, 거기에 황정민은 역시 믿보황 !!

 

전우치 같은 캐릭터의 강동원과 베테랑 서도철같은 황정민 콩트찍는 박성웅. 그냥 설날특수로 가볍게 볼 영화. 대작은 아님 크게 기대하지 않고 킬링타임으로 보시길

감독이 배우빨 믿고 일을 안한듯. 배우라인업에 소재만보면 천만각인데 감독역량이 심히 딸리는게 유감이다. 황정민의 카리스마와 강동원의 열일하는 미모에 귀여움이 더해진 깝연기가 너무 아까움. 그리고 여기 대댓이 안되서 깝깝한데 강동원 군대드립은 누구냐..

감독과 시나리오의 중요성을 절감. 황정민과 강동원은 왜 이런 영화를 택한거죠? 개연성 디테일이 너무 떨어지니 배우들 연기가 하나도 와닿지 않아요 나중엔 한숨과 실소가..중딩이 쓴 시나리오 같아요 그나마 좋아하는 배우들이라 2점. 강동원 영상화보집

 

진짜 노잼 c급유머, 그리고 너무 뻔한 연기파 배우들만 나온다..맨날 똑같은 사람들이 똑같은 연기만 한다 박성웅이 왜 강동원한테 넘어가는지도 모르겠고 마지막 재판 때 판사도 너무 바보같이 군다 유머가 아니라 영화가 체계나 개연성이 부족하다

 

재밌었지만 뭔가 아쉽다

배우가 좋아도 감독이 별로면 살릴 수 없네요황정민,강동원,박성웅,이성민으로 이정도 밖에 못만드다니

 

단순히 비주얼만으로 보는 것도 아니었고, 유쾌함과 통쾌함.그리고 사회 부조리와 맞서는 모습도보기 좋았다

 

김빠진 사이다맛이랄까 연기파배우들에 못미치는 밍밍한 시나리오의 그저그런 코미디법정 상업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