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라걸 ride like a girl 줄거리 - 인생에 지칠 때마다 나 혼자 꺼내보고픈 영화
- 영화보고 끄적쯔적
- 2020. 4. 2. 18:12
영화 라라걸(ride like a girl )은 2015년 멜버른 컵 우승자 ‘미셸 페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입니다. 영화 라라걸의 실화 주인공인 미셸 페인은 155년 멜버른 컵 역사상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우승컵을 거머쥐었고 호주를 넘어 전 세계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였는데요. ‘나라를 멈추게 만드는 경기(The Race Stop Nations)’라고도 불리는 호주 최대의 축제 멜버른 컵에서 펼쳐지는 2분간의 짜릿한 레이스와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며 목표를 향해 힘차게 달리는 미셸의 가슴 벅찬 스토리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자신만의 도전을 준비 중인 관객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 입니다.
드라마
오스트레일리아
98분
2020.04.15 개봉
감독 레이텔 그리피스
출연
줄거리
"승리의 신은 모두에게 평등해!"
3200번 출전 · 16번 골절 · 7번 낙마
1등 가능성은 단 1%?
155년 역사상 여성 참가자는 단 4명뿐이었던 세상에서 가장 위험하고 거친 레이스 '멜버른 컵'
집보다 마구간이 편한 '말 덕후'이자 10남매 패밀리의 막내 '미셸'의 꿈은
여성 최초로 그 결승선을 통과하는 것이다.
스파르타 선생님인 아빠 '패디'가 알려준 우승의 비결은
누구보다 강하고 빠르게!...가 아닌 기적의 틈을 찾을 때까지 자신만의 질주를 하는 것!!
투지로 달리고 열정으로 버티며 인내심으로 질주하는
칠전팔기 승부사 '미셸'의 위대한 레이스가 시작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는 실제 인물이 가진 드라마가 흥행을 좌우하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감독 레이첼 그리피스는 미셸 페인의 삶 자체가 바로 영화라고 말합니다. 그는 미셸이 우승한 2015년 멜버른 컵 경기를 친구들과 바비큐 파티를 하며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지켜보았다. 경기에 출전한 선수 중에 여성이 있습니다는 사실조차도 몰랐던 레이첼은 미셸이 결승선을 통과하며 155년 만의 첫 여성 우승을 이룩한 순간 느낀 경이로움과 환희를 아직도 기억합니다. 경기 직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미셸이 자신의 잠재력을 저평가한 사람들에게 "여자는 힘이 부족하다고 했는데, 방금 우리가 세상에 이겼네요"라고 당당하게 전한 우승 소감은 그에게 짜릿한 쾌감마저 선사했습니다고 전합니다. 곧바로 미셸의 자료를 찾아본 레이첼은 10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생후 6개월 만에 엄마를 잃고 아버지로부터 스파르타 훈련을 받으며 다운증후군을 앓는 오빠 스티비와 멜버른 컵 우승을 향해 쉼 없이 달려온 미셸의 삶 자체가 훌륭한 영화가 될 것임을 직감했습니다. 2004년 낙마 사고를 당하며 심각한 전신마비까지 경험했던 미셸의 삶은, 경주마로선 비교적 많은 나이인 6살에 숱한 부상을 겪고 우승 확률은 겨우 1%로 예상되던 ‘프린스 오브 펜젠스’와 함께 모든 불가능과 편견을 뛰어넘은 드라마를 만들며 영화 라라걸 (ride like a girl)의 감동을 극대화합니다.
영화 라라걸 (ride like a girl)과 미셸 페인의 이야기는 현재 진행형이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2016년 미셸은 사람들에게 가장 영감을 불러일으킨 운동선수로 선정되어 호주 스포츠 명예의 전당이 수여하는 “돈 어워드(The Don Award)”를 수상했고 2017년에는 경마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성취를 획득한 여성들을 기념하는 “론진 레이디스 어워드(The Longines Ladies Awards)”를 수상하며 임파워링 우먼으로서의 영향력을 뽐냈다. 현재는 오빠 스티비와 함께 운영하는 목장에서 훈련사로서 다시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인 미셸 페인은 영화 라라걸 (ride like a girl)과 함께 목표 앞에서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희망과 성취의 아이콘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영화 라라걸 (ride like a girl)은 전 세계 구글 사용자들이 '좋아요'를 클릭한 지표인 Google 유저 스코어 91%를 달성하며 관객들의 진심 어린 사랑을 받은 올해의 임파워링 무비임을 입증했습니다. 해외 언론과 평단은 도전과 용기의 아이콘 '미셸'을 향해 "#미셸답게 #나답게 세상에 맞서 승리하다!"(Jimschembri.com), "세상의 벽을 뛰어넘는 용감한 '미셸'의 질주"(MMR), "우리는 모두 또 한 명의 도전하는 '미셸'입니다"(SYDNEY MORNING HERALD),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는 비결이 필요하다면"(ABC Radio) 등 가슴 뭉클한 응원을 담은 호평 세례를 전했습니다.
영화 라라걸 (ride like a girl)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하고 거친 레이스로 꼽히는 ‘멜버른 컵’이 성별 상관없이 남녀 모두가 참여 가능한 경기였지만 미셸이 우승하기 전 155년 동안 여성은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습니다는 놀라운 스토리를 단순히 영화화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미셸의 노력과 성취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전달합니다. 이러한 영화 라라걸 (ride like a girl)의 인상적인 연출 방식에 "꿈을 향해 달리다가 넘어져 본 이들의 이야기"(NZ Herald), "피니쉬 라인까지 벅차오르는 감동"(BRWC), "인생에 지칠 때마다 나 혼자 꺼내보고픈 영화"(NEWSHUB) 등 레이첼 그리피스 감독을 향한 끊임없는 찬사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배우로서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골든글로브 수상이라는 최고의 커리어를 지닌 감독 레이첼 그리피스는 인터뷰에서 "미셸의 삶은 마치 불가능한 꿈을 꾸는 디즈니 영화 속 공주 같았어요. 그는 위대한 승리를 얻기까지 디즈니 공주처럼 많은 부분에서 엄청난 역경을 극복해야 했죠. 하지만 레이스를 할 땐 전쟁터 속 영웅 같았고요. 이 두 가지 면을 모두 표현하는 게 무척 어려운 작업이었습니다"라고 밝힌 것처럼 단지 '최초'와 '최고'라는 빛나는 타이틀에 가려진 미셸이 겪었을 ‘최악’의 부당한 차별과 꿈을 향한 ‘최선’을 기리기 위해 탄생한 영화 라라걸 (ride like a girl)은 이번에는 관객들의 반짝이는 꿈과 도전을 응원할 것입니다.
영화 라라걸 (ride like a girl) 감독 레이첼 그리피스과 작가 엘리스 맥크레디는 영화 라라걸 (ride like a girl)이 관객들뿐만 아니라 미셸 페인과 그의 가족들에게도 선물 같은 영화가 되기를 바랐다. 완벽한 '미셸'이라고 생각했던 '테레사 팔머'까지 캐스팅했지만 무언가 아직 부족하다는 느낌을 떨칠 수 없었다. 고심에 빠진 제작진들은 '미셸'의 과거 영상과 자서전, 뉴스 인터뷰를 다시 검토하기 시작했고 부족했던 퍼즐의 한 조각을 발견하게 된다. '미셸'의 곁에는 항상 최고의 마필관리사이자 유일무이한 절친 겸 친오빠 '스티비'가 함께였던 것. '미셸'의 우승마 ‘프린스 오브 펜젠스’를 관리했던 ‘스티비’ 역시 영화 라라걸 (ride like a girl) 속 위대한 우승 스토리의 또 다른 주인공이였습니다.
캐스팅을 위해 카메라 테스트와 함께 ‘스티비’와 여러 차례 인터뷰를 진행했던 제작진들은 실제 '스티비'만이 지닌 따뜻한 미소와 말투, 그리고 말에 대한 애정은 그 누구도 연기할 수 없다고 판단했고, 만장일치로 '스티비 페인' 본인을 영화에 출연시키기로 결정합니다. 그는 자신의 꿈에 도전하기 위해 세상의 차별을 이겨낸 영화 라라걸 (ride like a girl) 속 또 다른 주인공, 또 한 명의 '미셸'이기도 하다. '스티비'가 가진 다운증후군이라는 신체의 불편함은 오히려 페인 패밀리를 끈끈하게 결속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스티비’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차별을 두지 않았다. 덕분에 그는 자신의 능력에 한계를 설정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업계 최고의 마필 관리사로 인정받으며 궁극적으로 ‘미셸 페인’의 역사적인 성취에 기여할 수 있었다. 스티비 페인은 인터뷰를 통해 “함께 자란 말들과 계속 일할 수 있고, 거기다 영화 출연이라니…. 저는 그런 건 상상도 못 했어요. 하지만 운 좋게도 둘 다 해냈네요!” 라고 말하며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뽐내며 영화 출연 소감을 밝혔습니다.
꿈을 향한 ‘스티비’의 도전은 다코타 패닝 주연의 영화 <스탠바이, 웬디>(2018)를 떠올리게 합니다. ‘스티비’와 ‘웬디’ 사이에는 놀라운 공통점이 존재합니다. 두 사람 모두 ‘도전’과 ‘용기’라는 단어가 어울린다는 점입니다. 자폐를 지닌 ‘웬디’가 스타트랙 덕후에서 시나리오 작가가 되기 위한 여정을 떠나듯이, 다운증후군을 가진 ‘스티비’ 또한 말 덕후에서 마필관리사로 인정받기 위해 꿈을 향해 계속 걸어 나갔습니다.
영화 라라걸 (ride like a girl)은 155년 만에 세계 최고의 레이스 '멜버른 컵'에서 1등을 차지한 최초의 여성 '미셸 페인'의 실화에 영감을 받아 여성 영화인들이 의기투합하여 제작한 임파워링 무비입니다. 아카데미에서 주목한 베테랑 배우 출신인 '레이첼 그리피스' 감독과 ABC 드라마 [스테이트리스]에서 케이트 블란쳇의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로 화제를 모은 각본가 '엘리스 맥크레디', 그리고 배우부터 모델, 작가까지 매번 새로운 프레임에 도전하는 임파워링 아티스트 '테레사 팔머'가 주연 ‘미셸’ 역을 맡으며 여성 감독, 작가, 주연 배우로 오직 영화 라라걸 (ride like a girl)만을 위한 완벽한 크루를 구성했습니다. 이로써 올해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작은 아씨들>을 잇는 ‘트리플 F등급* 영화’로 등극한 영화 라라걸 (ride like a girl)이 어떤 특별한 감동을 안겨줄지 벌써부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 라라걸 (ride like a girl)은 바로 지금 영화계와 관객들이 요구하는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영화’입니다. 감독 레이첼 그리피스가 미셸 페인의 멜버른 컵 우승을 목격하고 영화화를 결심한 지 한 달 뒤, 호주 영화 제작 산업을 지원하는 정부 산하 기관인 스크린 오스트레일리아(Screen Australia)는 영화계 전반의 핵심 영역에서 발견되는 성 불평등에 관한 대응책으로 “젠더 매터스(Gender Matters)”를 발표했습니다. “젠더 매터스(Gender Matters)”는 영화계의 여성 인재 저활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대명사로서 새로운 “젠터 매터스 KPI”를 설정하여 제작 과정의 지표로 제시하였습니다. 이러한 변화와 함께 때마침 탄생한 미셸 페인의 놀라운 우승 스토리는 스크린 오스트레일리아가 원하던 완벽한 프로젝트 소재였다. 영화 라라걸 (ride like a girl)의 프로듀서 리처드 케디는 레이첼 그리피스가 영화 라라걸 (ride like a girl)의 연출을 맡게 된 것이 가장 결정적이였습니다고 전합니다. “저는 무엇보다 여성 감독이 이 영화를 맡아야 합니다고 생각했습니다. 여성의 이야기를 여성이 연출하는 것이 가장 알맞을 것이라고요” 영화 라라걸 (ride like a girl)은 감독, 각본, 배우뿐만 아니라 캐스팅, 편집, 프로덕션 디자인, 의상 디자인, 헤어 메이크업 등 주요 제작파트의 리더를 모두 여성이 맡았고 카메라 팀은 과반수가 여성으로 구성되어 여성 관객을 위한 트리플 F등급 영화로서의 진정성을 공고히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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