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크나이트(Dark Knight) 줄거리 및 리뷰 - 영웅은 어떻게 존재하는가

 

액션, 범죄, 드라마 / 미국/ 152분

2008.08.06. 개봉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크리스찬베일(브루스 웨인/배트맨). 히르레저(조커), 아론 에크하트(하비덴트 / 투 페이스), 마이클 케인( 알프레드) ,매기 질렌할( 레이첼 도스), 게리올드만, (제임스 고든)

15세 관람가

 

 

안녕하세요. 오늘 이야기할 영화는 다크나이트 입니다. 영웅과 악당, 선과 악에 대한 철학적인 물음이 잘 녹아든 액션물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보는 영화이기 보다는 많은 생각을 만들어 내는 영화입니다.

 

#줄거리(스포0)

 

 

배트맨이 활동하고 있는 고담시. 그곳에 새로운 악당 조커와 검사 하비 덴트가 등장합니다.  배트맨을 따라하는 추종자들이 생기면서 고담의 밤거리는 악당과 그를 저지하려는 유사 배트맨들이 판을 치게 됩니다. 이에 배트맨은 고민을 합니다. 자신같은 어둠속에서 정의를 지키는 사람이 아니라 양지에서 정의를 수호하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이죠.

 

 

마피아 두목에게도 흔들리지 않는 하비같은 사람이 영웅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한 배트맨은 하비를 돕기로 합니다. 배트맨은 범죄자를 납치를 하고, 하비는 그 범죄자들을 기소를 합니다. 그렇게 하비와 배트맨의 활약으로 고담시에 평화가 오는 듯합니다.

 

 

압박을 받고 있던 마피아에게 조커가 등장하고, 배트맨을 제거할테니 그들의 돈의 절반들 달라고 요구합니다. 

 

조커는 재판을 담당한 서릴로 판사와 경찰청장을 죽입니다. 그리고 고담시장까지 암살하려고 하지만 고든이 대신 총을 맞으면서 실패합니다.

 

 

결국 배트맨은 자신이 배트맨임을 밝히기로 결심을 합니다. 하지만 하비는 배트맨을 보호하기 위하여 자신이 배트맨이라고 거짓으로 기자들에게 이야기합니다.

 

 

조커는 호송중인 하비를 노리고 접근을 하지만 고든의 활약으로 조커는 체포됩니다. 하지만 그날 하비와 하비의 연인이자 배트맨의 전연인인 레이첼이 부패한경찰, 조커의 부하에 의하여 납치가 됩니다.

 

 

조커는 하비와 레이첼 중 한명 밖에 구할수 없는 함정을 만들어 놓습니다. 배트맨은 레이첼을 구하러 가지만 그곳에는 하비가 있습니다. 조커의 의도에 걸려든 배트맨. 그리고 레이첼을 죽습니다.  그 와중에 하비는 얼굴의 절반이 불타게 되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별명처럼 그는 '투 페이스'가 됩니다.

 

 

 조커는 병원에서 절망에 빠져있는 하비에게 접근을 합니다. 그리고 레이첼을 죽인 원수는 내가 아니라고 설득을 합니다.   하비는 이에 설득을 당하고 레이첼을 죽인 부패한경찰들을 고용한 고든에게 복수를 하기로 결심을 합니다. 조커는 정의의 상징인 하비가 복수로 살인을 한다면 고담시의 정의는 무너질것을 의도하였습니다.

 

 

조커는 또다른 함정을 만듬니다. 폭탄이 설치된 두배에 시민과 범죄자를 실어 띄웁니다. 그리고 양쪽 배에는 상대방의 배를 폭파 시킬 수 있는 기폭장치를 줍니다. 그리고 두배 모두 기폭장치를 자정까지 누루지 않는다면 두배 모두 폭파 시키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조커와의 의도와는 다르게 기폭장치는 눌러지지 않고 조커는 배트맨에게 잡히고 맙니다.

 

 

하비는 조커의 계략으로 부패한 경찰을 고용한 고든에게 복수하려고 갑니다. 그리고 그의 가족들을 인질로 삼습니다. 이를 막으려던 배트맨은 고든의 아들을 구하려고 하비를 죽입니다. 정의의 사징이였던 하비. 그의 범죄가 밝혀지면 고담시의 희망이 사라지게 됨을 우려한 배트맨은 자신이 하비의 범죄를 안고 떠납니다.

 

 

#

영화를 보고 많은 생각에 잠기게 한 영화입니다. 배트맨이란 액션영화인 만큼 눈요기할거리는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의 도구일 뿐이고, 선과 악의 정의가 무엇인지, 사람들이 생각하는 선이란 진정 선인가. 우리가 알고 있는 정의는 거짓에 가려진 정의인가. 많은 생각을 하게된 영화였습니다.

 

 

 

#관객평

 

흔한 영웅물을 보러갔다가 생생한 철학수업들은 느낌.

엘라스틴(nond****)

결정적으로 조커를 패배시킨것은 고든도 아닌 배트맨도 아닌 크루즈에있던범죄자들과 시민들의 선택이었다 이사람들의 선택이 배트맨을 다크나이트로써완성시켜주었다

akse***

마지막 씬은 정말 볼때마다 온몸에 전율과 소름이본사람은 이해할것이다

밀감(lsan****)

정보없이 무심코 봤다. 내가 영화를 보는 와중에 이렇게까지 고뇌해본 영화가 있을까 싶을정도로.. 감명깊었다. 한가지 아쉬운건.. 아카데미가 상 잘챙겨줬던 뽐내기 철학적 영화들(다 봤음)보다도, 상받지 못한 다크나이트가 몇수 위란 생각에 씁쓸한

유진(nine****)

 

 

당신은 사회가 인정하는 정의를 믿을텐가.아니면 새로이 개척할 것인가. 절대 악은 존재하는가? 순수 악이 있다면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일 텐가. 크리스토퍼 놀란은 이 한편의 영화에 '인간'을 담았다

라누스미헬스(dhfh****)

10번을 보고, 그 이상을 봐도 매번 몰입도와 소름끼침이 굉장하다. 히어로 영화 중 다크나이트를 뛰어넘을 작품은 적어도 내게 있어서 과거에도, 미래에도 존재하지 않으리라 감히 말한다. 라이즈에서 이어질 배트맨과 조커의 운명을 못 본 것이 안타까울뿐.

피해의식(min_****) 

다른것도 모두좋았지만, 악당이라는 것이 뭔지를 보여준 故히스레저에게 박수를....어떻게 보면 너무나도 진부하고 극명한 선과 악의 대결이지만, 그것을 특별하게 만든 놀란에게도 박수를

오데민기(mink****)

날 사색에 잠기게 했던 영화였다. 정말 선과 악중 무엇이 정말 옳은걸까... 조커와 배트맨 그리고 투페이스라는 전혀다른 캐릭터를 통해 얻을수있는 깨달음은 말로 표현할수 없다..과연 진정한 '정의'의 정의는 무엇일까..

짧굵hero(go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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