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 줄거리 후기 평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서핑을 통해 사랑을 키워가는것을 소재로한 유아사 마야아키 감독의 영화 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 입니다. 사랑은 그순간의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하지만 그순간은 길지 않고 지나간후에 사람은 성장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사랑과 이별과 성장을 그린 영화 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 입니다.

애니메이션 멜로 로맨스

감독 유아사 마사아키

출연 카타요세 료타, 카와에이 리나

 

영화 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 줄거리

 

“네가 바라보고 있는 바다가 선명하게 빛나고- ♬”

평화로운 바닷가 마을.


 불투명한 미래를 두려워하는 대학생 히나코와 정의감 넘치는 소방관 미나토.

 

바다에서 시작된 그들의 사랑은 영원할 것 같았지만


 파도와 함께 물거품처럼 사라진다.


 “내가 그 노래를 부르면 물 속에 나타나는 거지?”
 미나토의 죽음 이후 슬픔에 가라앉은 히나코.


 그리운 마음으로 두 사람만의 추억이 담긴 노래를 부르는
 그녀의 물 잔 속에 미나토가 나타난다.


 “사라지지 마!”
 손을 잡을 수도, 안을 수도 없는 두 사람.


 히나코 앞에 다시 나타난 미나토에게는 그만의 비밀이 있는데…

 

영화 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의 두 주인공의 사랑은 뭉클합니다. 파도를 타기 위해서는 물에서 업드려 있는게 아니라 일어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서핑을 통해 사랑을 키워 나가는 ‘히나코’와 ‘미나토’의 가슴 설레는 러브 스토리를 청량감 넘치는 비주얼로 그려낸 <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입니다. 두 사람이 서핑을 타는 모습부터 높은 파도를 타며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 서핑 후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먹는 모습 등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바닷가로 함께 여행을 떠난 듯한 대리 만족을 느끼게 한다. 또한 최근 서핑에 대한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스크린에서 만나는 생동감 넘치는 서핑 장면은 눈을 뗄 수 없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두 사람의 풋풋한 첫만남부터 알콩달콩 사랑스러운 연애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이별의 시간을 보낸 후 재회하게 되는 기적같은 이야기는 썸머 로맨스의 정석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전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과 <고양이의 보은><목소리의 형태>의 각본을 맡았던 요시다 레이코가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에 이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은 러브 스토리 이면에 인생의 파도를 넘고 있는 청춘들에게 전하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까지 담아냈다. 이처럼 시원한 영상미와 탄탄한 스토리, 여운이 남는 메시지까지 갖춘 <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입니다.


 2D와 3D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그림체, 독특한 스토리와 한계를 넘어선 연출 방식으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하며 천재 감독으로 불리는 유아사 마사아키가 신작 <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으로 돌아왔다. TV애니메이션 <마루코는 아홉살>,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에 참여하며 오랜 시간 애니메이터로 활동한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은 이후 첫 영화 데뷔작인 <마인드 게임>(2004)으로 수많은 상을 휩쓸며 감독으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후 <다다미 넉 장 반 세계일주>(2010), <핑퐁 더 애니메이션>(2014) 등의 TV 시리즈 작품의 감독을 맡은 데 이어 2013년 한국인 애니메이터 최은영과 함께 애니메이션 제작사 ‘사이언스 사루’를 설립한 이후 2017년에는 장편 영화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와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를 연속으로 선보이며 그만의 세계를 탄탄히 구축해 나갔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 역시 제52회 시체스영화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수상, 제23회 판타지아영화제 베스트 애니메이션상 수상, 제22회 상하이국제영화제 금잔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며 기대를 더하고 있다. 특히 <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은 역동적이고 시원한 영상미와 청춘들의 풋풋하면서도 애절한 러브 스토리에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 특유의 유쾌한 판타지 세계를 더한 작품입니다.
 


 <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에서 절대 놓치면 안 되는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바로 서핑 장면이다. 처음 서핑을 배우는 ‘미나토’에게 파도를 보는 법, 일어서는 법 등을 가르쳐주는 ‘히나코’의 원포인트 서핑 레슨부터 차츰차츰 실력이 나아지는 ‘미나토’의 모습, 시원하게 파도를 가르며 커플 서핑을 즐기는 장면까지, 크고 높은 파도를 타며 행복하게 서핑을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쾌감을 느끼게 한다. 특히 정해진 형태가 없는 ‘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는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은 전작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화면 가득 푸른 바다와 햇살, 넘실대는 파도를 다양한 형태로 담아낸 것은 물론 파도를 가르는 리얼한 사운드로 생생한 현장감을 보여줍니다.
 


 서핑 후에는 맛있는 음식들이 기다리고 있다. 요리 실력이 어설픈 ‘히나코’를 대신해 ‘미나토’는 다양한 음식들을 직접 만들어 주는데, 하나같이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로 관객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바닷가에서 직접 원두를 갈아 즉석에서 내려 마시는 커피는 고소한 커피향이 그대로 느껴지는 듯 하고, 따끈따끈한 계란 샌드위치와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오믈렛은 보는 것만으로 입맛을 자극하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특유의 따뜻한 색감으로 완성된 다양한 음식들은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하며 서핑씬과 함께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일본 대표 남성 그룹 EXILE(GENERATIONS from EXILE TRIBE)이 참여한 OST ‘Brand New Story’ 또한 놓칠 수 없다. 극 중 두 사람의 행복한 추억이 담긴 곡이자 사라진 ‘미나토’를 불러내는 노래인 ‘Brand New Story’는 쉬운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로 강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영화 속에는 EXILE이 부른 버전과 ‘미나토’, ‘히나코’의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 카타요세 료타와 카와에이 리나가 직접 부른 어쿠스틱 버전까지 확인할 수 있다. 사랑하는 연인이 장난치며 부르는 듯 행복한 분위기가 그대로 녹아 있는 어쿠스틱 버전은 두 사람의 가장 행복했던 추억과 맞물리며 극에 감성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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