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호텔 레이크 줄거리 및 후기 - 그곳에 가면 죽는다.

병원, 학교, 아파트 등 우리의 일상속에 있는 장소에 담긴 괴담들은 실제로 있을것 같아 더욱더 공포감을 심어 줍니다. 영화 호텔 레이크는 이러한 인간의 원초적인 공포를 자극하는 영화입니다.

공포

감독 윤은경

출연 이세영, 박지영, 박효주

영화 호텔 레이크 줄거리

 

동생을 맡기기 위해 호텔 레이크를 찾아간 ‘유미’


 두 자매를 가족처럼 반기는 호텔 레이크 사장 ‘경선’


 이상한 이야기만 늘어 놓는 유일한 메이드 ‘예린’


 
 호텔 레이크에서는
 절대 위를 올려다보지 말 것


 절대 혼자 돌아다니지 말 것


 절대 405호에 들어가지 말 것

 

 <호텔 레이크>는 그동안 익숙했던 괴담의 장소에서 벗어나 ‘달콤한 휴식과 힐링의 공간인 호텔이 공포의 공간으로 탈바꿈된다’는 설정으로 그려집니다. 호텔과 바캉스를 더한 ‘호캉스’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현대인들의 필수 여가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안전이 보장된 휴식 공간인 호텔이 새로운 괴담의 진원지로 변모하는 과정을 현실감 넘치는 극한의 공포로 몰아세웁니다. 

‘절대 위를 올려다보지 말 것’, ‘절대 혼자 돌아다니지 말 것’, ‘절대 405호에 들어가지 말 것’과 같은 금기 사항은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은 인간의 욕구를 자극하며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달콤한 휴식의 공간이 일순간 공포가 되는 공포 괴담 <호텔 레이크>는 서스펜스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로케이션을 통해 2020년 새로운 공포 괴담으로 완벽히 완성되었다. 시나리오 속 스산한 분위기의 호텔을 찾던 제작진은 덕산에 위치한 오래된 호텔의 기묘하고 나른한 느낌의 매력에 한순간 매료되어 최종 촬영 장소로 낙점했다.

한적한 시골 마을에 위치한 호텔 레이크로 향하는 68번 국도의 수풀길과 버스 정류장을 괴담의 시작지로 설정, 극 도입부터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괴담의 진원지인 호텔 레이크로 관객들을 인도한다. ‘유미’역의 이세영은 로케이션에 대해 “호텔이 참 기이한 공간이었다. 들어서는 순간 힘이 빠지고 차분해졌다”라고 전해 공포 영화에 최적화된 로케이션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켰다.


<호텔 레이크>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것은 나선형 형태의 호텔 구조다. 로비를 중심으로 위로 길게 뚫린 독특한 구조는 마치 위에서 누군가가 나를 내려다보고 있을 것 같은, 위를 쳐다보면 무엇인가 있을 것 같은 압박감과 오싹함을 선사한다. 극 중 “여기엔…… 사람 돌아버리게 하는 게 있거든”이라는 ‘예린’의 대사처럼 보는 이들의 공포 심리를 자극하며 갇힌 공간이 주는 섬뜩함을 현실감 있게 전달한다. 

하나하나 신경 쓴 내부 세트 디자인은 프로덕션의 완성도를 높였다. 고풍스럽고 앤티크한 인테리어로 꾸며진 호텔 내부는 시대적 모호함을 통해 공포를 극대화했다. 길게 쭉 뻗은 복도와 각 캐릭터를 투영한 룸 디자인은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보는 재미까지 더한다. 

토끼 얼굴에 사람 몸이 달려있는 기이한 형태의 토끼 인형과 죽음을 연상시키는 낮은 채도의 파란 장미 등 묘한 긴장감을 자극하는 디테일한 소품들은 공포심을 유발하는 요소로 적재적소에 활용되었다.

 

 독특한 호텔 구조와 섬세한 소품으로 드라마틱한 공포를 전달하는 프로덕션에 대해 ‘경선’역의 박지영은 “완벽한 세트 디자인 덕분에 ‘경선’으로 온전히 변할 수 있었다. 품격 있는 호러가 탄생될 것이다”, ‘예린’역의 박효주는 “미술로 인해 스토리가 스크린에 더욱 풍성하게 보일 것 같다”라고 전해집니다.

영화 호텔 레이크 후기

 

영화의 분위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중력 500배를 받는 느낌으로 분위기로 주인공 배우를 압도한다사건의 서사가 주인공이 겪는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전개되다보니 관객의 입장에서도 주인공에게 몰입하기 좋았고 주인공의 내적 심리 변화가 그대로 전달되어서 너무 좋았다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장면들을 통해 관객이 피로하지않게 강약조절도 잘했지만 정작, 결말에 가서는 무엇을 말하고 싶었길래 그동안의 압박 있었는지 압박의 원인이 내가 본 그것들 때문이 맞는지에 대해서 많이 혼란스러웠다 개인적으로는 결말 자체는 만족스러웠다 한번 봐서는 이해 안되는 장면들이 있었는데 감독이나 배우 인터뷰를 찾아 봐야할듯하다 주연배우와 아역배우들 모두 연기는 대단했다 이세영이란 배우를 영화를 통해 처음 봤는데 다음 작품도 정말 기대가 된다

배우들 연기가 진짜 최고..!!보는 내내 너무 무섭고 소름끼쳐서 눈감고 귀막고 별짓을 다했다ㅜㅠ 개연성이 조금 부족하지만 이정도면 만족

일단배우분들의 연기와 호텔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사운드 미쟝센이 잘 맞았습니다. 이세영배우는 극이 진행되면서 섬세한 심리변화를 디테일하게 잘 표현해주었구요 박지영님의 압도하는 분위기, 박효주님의 몰입감있는 연기, 아역친구까지 연기구멍 하나없이 잘 해주었어요. 공포스런 상황도 잘 표현되고 짜임새있게 잘 만들어졌네요. 한번 더 보고싶습니다.

배우들 연기가 좋네요~ 이세영 역시!!! 잘하고 박효주도 개성있고 박지영씨는 미스테리한 호텔주인으로 딱이신듯 . 아역배우 소이양 너무너무 귀엽고 장래가 기대되네요~!! 아름다운 공포영화 라고나 할까 ㅎ 배경인 호텔이 특이하네요

일단 제일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부분은 연기에요 연기구멍이 단하나도 없어요 스토리도 그런대로 생각보다 재미있었어요 공포영화를 즐겨보진 않지만 최근 개봉하는게 없기도해서 봤는데 이래서 '극장가서 영화 보는구나' 했어요 좀 무서워서 눈가렸다가 하면서 보긴 했지만 볼만한 영화임에는 틀림없어요

스토리상 어느 정도 예측되고 부분적으로 메꿔야 할 부분이 꽤 있지만 세 배우들 플러스 아역배우의 연기가 구멍난 곳 보수를 하고도 남는다고 생각함. 극의 긴장감은 오롯이 배우들의 연기가 이끌어감.

기대치를 낮게 잡아서 그런지 몰라도 생각보다 재밌게 봄. 무난한 스토리 라인에 깔끔한 공포영화. 뜬금없이 갑툭튀 연발로 인한 짜증이 아니라 분위기로 서서히 조여오는 공포스러움이 잘 연출돼서 충분히 재밌게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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