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용의자 줄거리 및 평점

 

액션, 드라마 / 한국 / 137분 / 2013.12.24 개봉

감독 원신연

출연 공유, 박희순, 조성하

 

줄거리

 

조국에게 버림받고 가족까지 잃은 채 남한으로 망명한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공유).
 그의 목표는 단 하나, 아내와 딸을 죽인 자를 찾는 것뿐이다.
 
 놈의 행적을 쫓으며 대리운전을 하며 살아가던 동철은
 유일하게 자신과 가깝게 지내던 박회장의 살해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죽기 전 박회장이 남긴 물건을 받아 든 동철은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어 모두에게 쫓기게 된다.
 
 피도 눈물도 없이 타겟을 쫓는 사냥개 ‘민대령’(박희순)까지 투입,
 빈틈 없이 조여오는 포위망 속에 놓이게 된 동철.
 하지만 자신만의 타겟을 향한 추격을 멈추지 않는데...

 

 

<용의자>는 모두의 타겟이 된 채 자신의 가족을 죽인 자를 쫓는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쫓기고 있는 동시에 누군가를 추격하는 한 남자의 숨가쁜 질주와 극한의 액션을 리얼하고 역동적으로 그려냈습니다.

 

 

한 순간 살인 사건의 목격자에서 용의자가 되고, 국정원 요원과 군인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SA(Special Agent)에게 쫓기게 된 남자 ‘지동철’. 하지만 아내와 딸을 죽인 자를 찾아내기 전까지는 죽을 수도 잡힐 수도 없는 그가 추격해오는 이들의 포위망을 뚫고 자신만의 타겟을 향해 끝까지 돌진하는 과정은 보는 내내 숨막히는 스릴을 전합니다.

 

 

무엇보다, 최정예 특수요원 출신으로 생사를 건 훈련과 임무 과정을 거쳐온 그가 치밀한 계산과 거침없는 실전으로 펼쳐 보이는 액션은 카체이싱과 격술, 암벽 등반과 한강 낙하, 총격전 등 종류를 불문하고 기존 한국 액션 영화의 한계를 뛰어넘는 고난도의 리얼 액션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용의자>는 극한의 상황 속, 한시도 멈추지 않고 끝까지 몰아치는 액션이 전하는 강렬한 쾌감과 더불어 그 강도와 충격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실제감으로 지금껏 보고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흥분을 선사합니다. 여기에 조국으로부터 버림받고 아내와 딸까지 모든 것을 잃은 ‘지동철’의 진한 드라마와 그가 용의자로 지목된 살인사건 이면에 숨겨진 음모의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더해진 <용의자>는 극한에 몰린 채 쉼 없이 달려가야만 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에 대한 몰입을 더하며 극적 재미를 고조시킵니다.
 



 모두의 타겟이 된 채 자신만의 타겟을 쫓는 용의자 ‘지동철’ 역을 맡은 공유는 극중 단 3%만이 살아남는 혹독한 훈련 과정을 완수한 최정예 특수요원 캐릭터를 위해 주체격술부터 카체이싱, 암벽 등반과 한강 낙하까지 다양한 고난도의 액션을 직접 소화해냈습니다.

 

 

이를 위해 촬영 전부터 강도 높은 트레이닝 과정을 거친 공유는 촬영 내내 대역을 마다하고 위험천만한 액션 씬들을 직접 연기해내며 액션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었는데요.  특히 암벽을 오르는 장면의 경우, 와이어 하나에 의지한 채 80m 절벽의 40-50m 높이에 매달려야 하는 것은 물론 촬영 장소가 채석장이었던 만큼 단면이 날카롭고 낙석의 위험이 높은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직접 촬영을 자청, 익스트림 암벽 등반 씬을 완벽히 직접 소화했습니다.

 

 

한강 대교에서의 낙하 장면 역시 여러 위험한 변수에도 불구하고 난간을 밟고 점프하여 18m 아래로 뛰어내리는 과감한 연기를 선보였으며, 카체이싱 액션에서도 모든 촬영에 직접 나서 전에 없이 리얼하고 역동적인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또한 극중 아내와 딸을 슬픔은 그대로 품은 채 그들을 죽인 자를 끝까지 찾아내려는 한 남자의 묵직한 감정 연기까지, 기존 액션 영화 속 캐릭터와 차별화된 보다 깊은 감정의 인물을 그려냈습니다.

 

원신연 감독은 “현장에서 공유는 우리가 걱정하는 것보다 항상 한발 더 나아가 사지에 서 있었다. 또한 영화가 끝나는 순간까지 지동철의 모습을 밀도감 있게 보여줬고 끝까지 지동철이라는 캐릭터를 끌어안고 있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영화 <용의자>는 공유를 비롯해 박희순, 조성하, 유다인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실력파 배우들에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영화 <세븐 데이즈>에서 껄렁한 막무가내 형사 역으로 그 해 청룡영화상, 대한민국영화대상 남우조연상을 휩쓸며 주목 받은 데 이어 <작전> <의뢰인> 등의 작품에서 선 굵은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배우 박희순은 한치의 망설임 없는 판단력과 결단력으로 모두가 인정하는 방첩 분야 최고의 실력자로 지동철을 추격하는 ‘민세훈’ 대령 역을 맡았습니다. 목표한 타겟은 절대 놓치지 않는 미친 사냥개 민대령 캐릭터는 눈빛부터 표정 하나까지 섬세하게 신경을 기울인 박희순의 노력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지닌 캐릭터로 완성되었습니다.

 


 민대령과 더불어 지동철을 추적하는 국정원 실장 ‘김석호’ 역은 영화 <황해>에서 청부살인을 의뢰하는 강렬한 악역 캐릭터로 대종상 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최근 영화 <동창생>과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을 통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조성하가 맡았습니다. 권력의 실세이자 살인사건의 또 다른 열쇠를 가지고 있는 비밀스러운 인물 김실장을 연기한 조성하는 깊은 내공의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비열하면서도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극적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배역입니다.

 


 영화 <혜화,동>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2011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자신인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유다인은 <용의자>에서 끈질기게 진실을 파헤치려는 PD ‘최경희’ 역을 통해 당당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극을 이끈다. 특히 유일하게 지동철을 믿는 인물이자 그의 편에서 배후의 진실을 쫓는 캐릭터를 맡아 위험천만한 현장에서 강단 있는 연기를 보여준 유아인은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리얼하고 다채로운 액션을 담아내기 위해 <용의자>는 주체격술부터 카체이싱, 암벽 등반과 한강 낙하, 스카이다이빙 등 그 어떤 영화보다 과감한 시도로 새로운 액션 연출에 중점을 기울였다. 먼저 주체격술은 러시아의 시스테마 무술을 도입해 미리 계산되고 짜여진 액션이 아닌 일격필살의 본능적이고 위협적인 <용의자> 만의 액션으로 새롭게 탄생하였다. 또한 기존 영화의 한계를 넘어선 카 액션을 보여주기 위해 제작진은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이미 관객에게 익숙해진 패턴이 아닌 보다 새롭고 폭발력 있는 카체이싱 연출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시원한 카체이싱을 비롯해 좁은 주택가의 지형을 이용해 급경사의 계단을 후진으로 타고 내려가거나 80km의 속도로 두 대의 차가 서로 맞대고 달리는 장면, 그리고 전력질주의 정면 충돌 씬까지 다양한 카 액션이 완성되었다. 뿐만 아니라 액션의 리얼함을 위해 옥수동 주택가와 용산 상가 한복판 등지에서 실제 촬영을 감행하였으며 배우가 직접 차 안에서 모든 촬영을 소화해냄으로써 숨막히는 카체이싱의 현장감을 고스란히 포착해냈다.
 


 한편, 극중 지동철의 암벽 등반과 한강 낙하 또한 공유가 직접 촬영에 나선 장면으로, 카메라 역시 위험한 현장 한 가운데로 파고들어 액션과 함께 감정연기를 펼치는 배우의 표정과 움직임을 끝까지 놓치지 않고 담아내 극에 몰입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민 대령의 공수 낙하 훈련 장면에서는 스카이다이빙 전문가들의 실제 낙하 모습이 펼쳐져 시원한 상공 위 손에 땀을 쥐는 극적 장면이 생동감 있게 전해진다.

 

 

<용의자>는 홍콩과 푸에르토리코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특수요원 시절 지동철의 활약을 더욱 극적으로 보여준다. 홍콩의 어둑한 뒷골목과 마천루가 내다보이는 허름한 항구, 위험한 뒷거래의 현장과 상반된 평화롭고 이국적인 푸에르토리코의 전경과 이러한 평온을 깨는 폭파씬은 이국적인 분위기와 규모감 있는 볼거리로 긴장감을 높인다. 이처럼 한계를 넘어선 액션, 실제감 있는 액션을 위해 감독과 스태프, 그리고 배우까지 모두 위험을 무릅쓰고 과감한 촬영에 나선것으로 전해집니다.
 


 
 영화 <용의자>는 사상 초유의 리얼 액션을 완성해내기 위해 액션과 스피드, 스펙터클에 있어 최고의 실력을 지닌 각 분야 최정상 스태프들이 총출동했다. <용의자>의 가장 주요한 액션 연출은 <최종병기 활>을 통해 한국영화 최초로 활 액션을 선보이며 청룡영화상 기술상을 수상한 오세영 무술감독이 맡아 리얼 액션의 끝을 보여줍니다.

 

 

강도 높은 주체격술부터 위험천만하게 펼쳐지는 카 액션과 한강 낙하 등에 이르기까지 오세영 무술감독은 다양한 기술적 시도와 도전을 통해 <용의자>만의 사실감 있는 액션, 이전에 보지 못했던 강렬한 액션을 완성해냈다. 또한 <추격자>를 통해 한시도 숨 쉴 틈 없는 속도감과 역동적인 촬영으로 극의 긴박감을 고스란히 영상으로 담아내며 그 해 대종상 영화제 촬영상을 수상한 이성제 촬영감독이 <용의자>를 통해 한층 스펙터클한 영상을 보여줍니다.

 

이성제 촬영감독은 민첩하면서도 힘있는 촬영을 통해 매 장면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공유의 액션을 한시도 놓치지 않고 포착해내는 동시에 도심은 물론 상공까지 무대를 넓혀 펼쳐지는 역동적인 액션을 숨가쁘게 쫓으며 리얼 액션의 쾌감이 배가된 영상을 보여줍니다.
 

이영화를 보고 관객들은 다음과 같은 평을 남겼습니다. 

 

진짜재밌음요!!!진짜액션안좋아하시는분들도스토리에반할듯해요!액션도대박이긩ㅋ공유도공유지만박희순씨,김성균씨,조성하씨 등등 다들 대박이세요ㅋ멋짐!진짜 매순간긴장을안할수가없어요!중간중간숨안쉬고보게되는장면도있어요..ㅎㄷ강츄임돠ㅋ

 

웰메이드 액션영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촬영하느라 고생했을듯! 공유 대ㅋ박ㅋ

 

자동차 추격신 대박 완전 스릴넘침

 

공유~ 정말 배우로서 열심히 했다는게 보입니다. 영화도 볼거리도 많고 장면하나하나가 다 노력이 보입니다. 액션영화를 보고싶다면 용의자를 보시길~

 

진짜 쩐다 쩔어!! 사실 예고편이 전부이면 어떡하지 했는데 갈수록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스크린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공유의 재발견이고 원빈의 아저씨가 감성적인 액션이라면 공유의 용의자는 스펙타클 액션이다!! 본 엘티메이텀보다 뛰어난 작품

 

 

 

 

정말 상상초월...자동차 추격씬은 역대 최강이였어요..아침에 조조보고 공유에게 빠졌네요..사실 공유팬 아니였는데 팬되게하는 영화.우리 영화의 한단계 업그레이드..^^*

 

오랜만에 보는 박진감 넘치는 리얼액션! 베를린보다 훨씬 리얼하고 몰입도 최고입니다~~

 

단지 공유가 주연이기 때문이 아니다. 잘 만들었다. 진정 잘 만들었다. 씁쓸한 현실도, 피끓는 부정도, 동료끼리의 신뢰도, 인간 스스로에 대한 정의와 양심도 엄청난 액션과 함께 잘 드러났다. 앞으로의 한국 액션영화가 무척.. 많이.. 기대된다.

 

갈수록 스릴넘친다. 재미를 더한 찡한 액션영화 한국 액션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쓰다.

 

오랜만에 보는 박진감 넘치는 리얼액션! 베를린보다 훨씬 리얼하고 몰입도 최고입니다~~

 

잘만든것같아요끝날때까지 두근두근했던..재미도있었던영화같아요!굿.

 

아저씨와 베를린의 장점을 잘 배합한 영화. 공유, 박희순, 조성하의 조합이 생각보다 괜찮다. 구타유발자들에서 보여줬던 불유쾌한 시선의 부재는 아쉬움으로 남는다.

 

 

영화보구서 공유 팔꺽는장면밖에 기억안남.박휘순두 멋있구 대체로 재밌게 봤네요.

 

 

북한이나 남한의 입장을 떠나서 보는동안 눈을 뗄수 없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정말 재밌게 봤고 제게는 나중에 다시 한번 보고 싶은... 그런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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