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브루스 올마이티 줄거리 및 결말 후기 - 신이 전능을 준다면
- 영화보고 끄적쯔적
- 2020. 5. 27. 17:02
짐 캐리의 코미디 영화 브루스 올마이티는 신에게 전능한 능력을 받은 주인공이 펼치는 일들을 그린 코미디영화 입니다. 단순한 코미디 영화가 아닌 휴머니즘의 메세지를 전하는 영화 즐겁게 웃고 감동을 느끼기에 좋은 영화 입니다.
코미디 판타지 멜로 로맨스
감독 톰 새디악
출연 짐캐리, 모건 프리먼, 제니퍼 애니스톤
영화 브루스 올마이티 줄거리 및 결말
브루스는 뉴욕, 버펄로 지방 방송국의 뉴스 리포터. 재미있고 소박한 이웃들 얘기를 단골로 맡아 재미있는 입담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지만 정작 자신은 자신에게 주어지는 별 볼일 없는 취재거리가 늘 불만이다. 곧 은퇴할 앵커의 후임이나, 적어도 극적인 사건의 현장을 전하는 게 그의 꿈. 자신의 모습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불만인 그는 쉴새 없이 신에게 불만을 쏟아놓는다.
유아원을 운영하는 브루스의 여자친구 그레이스(제니퍼 애니스톤)는 반대로,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늘 툴툴거리기만 하는 브루스를 변함없이 받아주고 사랑한다. 브루스의 꿈이 월터 크론카이트 같은 대 앵커가 되는 것이라면, 그레이스는 매일매일 작은 일로 세상에 도움을 주려는 소박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브루스에게 기회가 찾아온다. 나이아가라 폭포의 유명한 "Maid of the Mist (안개 속의 처녀)"호의 23주년 기념일 취재를 맡게 된 것. 하지만 방송 직전, 브루스는 공석으로 알고 있던 앵커 자리가 그와 늘 으르렁거리는 왕재수 라이벌에게 돌아갔다는 것을 알게 되자, 수 백만 시청자 앞에서 정신없이 욕을 퍼붓는다.
방송국에서 쫓겨난 건 불 보듯 뻔한 일. 하지만 바로 그날 설상가상으로 브루스는 건달들에게 몰매를 맞고, 차가 엉망이 되고, 재수 없어도 오부지게 없는 일들만 반복된다. 화가 나 폭발하기 일보직전엔 브루스는 하늘을 향해 삿대질을 해대며, 자신의 불행은 신 탓이라며 원망한다.
이때 삐삐가 울리고 번호 하나가 찍힌다. 몇 번을 무시한 끝에 그 정체 모를 번호에 전화를 걸게 된 브루스는 "Omni Presents 사"라는 이상한 낡은 건물로 향하게 되고, 거기서 정체불명의 청소부(모건 프리먼)을 만난다.
그런데 그 청소부는 놀랍게도 브루스에게 자신이 신이라고 소개한다. 브루스의 원망에 응답해 모습을 나타낸 신은, 이 열 잘 받는 전직 리포터에게 자신의 전지전능한 힘을 주고, 얼마나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지 보자고 한다.
이게 꿈인가 생신가, 자신의 능력을 시험해본 브루스는 자신에게 주어진 힘이 악몽도 환상도 아님을 알게 되고, 무엇이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전능한 존재가 됐음을 알게 된다. 이제 브루스 놀란은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망나니가 되고, 마음대로 손가락을 휘둘러대기 시작한다. 과연 브루스는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인가.
영화 브루스 올마이티 후기
누구나 한번쯤 상상했음직한 이야기...자신에게 초능력이 생긴다면... 짐캐리는 지역 방송국 리포트를 맡고 있다. 하지만 그의 관심은 늘 방송국 뉴스진행을 맡는 것이었고, 그 자리를 빼앗기게 된 짐캐리는세상의 불공평함을 소리치며 하느님을 원망하게 된다. 그뒤 그에게 이상한 번호의 호출기가 울리게 되고 ...짐캐리는 드디어 하느님을 만나게 되는 영광(?)을 누린다. 하느님은 짐캐리에게 전지전능한 능력을 부여하고, 곧이어 짐캐리는 다양한 경험을 하게된다는 이야기다. 소재면에서는 그다지 새롭거나 신선하지는 않지만 짐캐리의 코믹연기를 오랜만에 볼 수 있다는 점에 매력있는 영화였다.말그대로 코믹 드라마라 마음 편하게 한가로이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신을 섬기지 않은 나 자신이지만 스토리는 매우 공감할 수 있었던 영화이지 싶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꼭 필요하고 귀한 교훈을 얻을 수 있었던 영화이기도 하구... 그러나 한가지 반문해보고 싶은 다음 메시지에 대한 해답은 영원한 숙제이기도 할테이고... Life is Just : 인생은 공평하다. 물론 이 사회가 노력하는 자에게 행복과 즐거움으로 100% 댓가를 보상해줄 수 있는 세상이라면 인생은 공평하겠지만, 아직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분명 존재하고 있는 현실이니까... 이러한 소외된 자들이 전부 다 노력을 하지 않아서 인생의 즐거움과 행복함을 추구하지 못하는 것은 않을터이고... 이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한 부분이 분명 존재하니까... 그래서 인생은 공평하지 않을 수 있음을... 안타깝고 씁쓸한 현실이겠지만... 마지막으로 "기적은 신이 내려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 스스로가 만들어 간다"라는 이 메시지도 공평하지 못한 인생이라는 가정하에서는 쓸모 없는 것이겠지만, 그래도 적어도 노력하지 않는 자에게는 이러한 기회조차 없음을 이해한다면 훌륭한 교훈적인 메시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그 기적이라는 것의 잣대를 긍적적인 삶과 부정적인 삶을 구분할 수 있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라면 그래도 이 세상은 더 없이 아름다운 세상이 될터인데... (물론 긍정적인 삶을 위한 자신 스스로의 기적이어야 하겠지만...)
이 영화가 사회의 부조리를 개인의 노력부족으로 탓하는게 아니라 왜 이런 사람들 있잖아... 초반에 브루스처럼 물질욕에 쩔어있고 항상 짜증나 보이고 불평불만만 터트리는 그런 사람들말이야. 이런 사람들이 요즘엔 대부분이긴 하지만말이야. 어쨋든 이런 사람들에게 하고픈 말을 전달하는건 아닐까 싶어.
중학교 시절 봤던 영화. 자신의 인생을 한탄하면 신께 소리치던 짐캐리의 모습이 아른거리네요^^ 자신이 원하던 신의 능력을 갖았지만 생각과는 정 반대였죠.. 항상 욕심부리지 말고 있는 것에 감사하며 살아야겠어요ㅜㅜ 스토리도 좋고 코믹한 영화!
이 영화에서 브루스 역활을 짐 캐리가 아니였다면? 이런 생각을 해보았는데 전혀 매치가 되지 않았다. 오직 짐 캐리를 위한 짐 캐리의 영화다. 신 이라는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소재를 코미디식으로 잘 풀어나갔다. 앞으로도 사람들의 입에 오르고 내릴 작품
단순 코미디가 아닌 휴머니즘이 담겨있는 영화.처음부터 끝까지 놓칠 장면이 하나도 없고,짐캐리와 모건프리먼 연기궁합이 너무 뛰어나서 또 둘이 함께 작품을 했으면 좋겠다.마지막부분의 감동은 정말 이 영화가 그저웃고 즐기는 코미디영화가 아님을 알게 해준다.
나도 단 일주일만이라도 이런 일이 있었으면 한다. 라는 그 욕망을 비틀어서 휴머니즘을 넣었더니 짐캐리가 완벽히 요리해냈다.
짐케리라는 이유만으로도 충분히 보고도 남는 영화임니다 그러나 영화 중간중간 어설픈 연출이 ...... 그리고 점입가경 말도 안되는 스토리 -_-; 그리고 와 미국영화도 cg가 이렇게 어색할수 있구나를 느꼈습니다 안좋은 영화는 장점을 꼽기가 쉽지만 좋은영화는 단점을 꼽기가 쉽습니다 위에 제가 단점을 적었지만 정말 좋은 영화임니다 뷰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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