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장산범 줄거리 및 후기 - 당신을 홀리는 목소리

 

미스터리, 스릴러 /한국 / 100분 /2017.08.17개봉

감독 허정

출연 염정아, 박혁권, 허진, 신린아, 방유설, 이준혁, 길해연, 이율

 

 

안녕하세요. 오늘 이야기 할 영화는 장산범입니다. 부산 해운대 장산의 민담설화를 소재로 만든 영화인데요. 해운데 장산은 등산하기 쉬운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소리로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 청각의 공포를 느끼게 하는 공포영화입니다. 

 

#줄거리

밤거리. 어느 두남녀가 음주운전을 합니다. 깊은 산으로 운전하는 도중에 강아지를 차로 칩니다. 차에서 내린 남성은 강아지를 트렁크에 넣는데 그안에는 이미 한 여성이 정신을 잃고 묶여져 있습니다. 남성의 부인인 그녀. 남성은 부인을 내연녀와 함께 산속에 묻어버리기 위하여 산으로 가고 있는 중이였습니다. 한적한 산속으로 도착한후 남성과 내연녀는 부인을 동굴속에 넣고 벽돌로 막습니다. 죽을줄로만 알았던 부인이 남성을 부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두사람은 그소리를 듣고 놀라서 도망을 가게 됩니다.

희연(염정화)는 시어머니의 치매증상이 심해져 가족들과 함께 시골마을 장산으로 이사를 옵니다. 희연은 5년전에 아들을 잃어버려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였습니다. 어느날 희연은 강아지를 잃어버린 남매를 발견하게 되고 같이 강아지를 찾아 동굴로 가게 됩니다. 그리고 동굴속 시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를 합니다. 희연은 아이가 걱정되어 찾아보지만 아이는 사라지고 없습니다.

그날밤 그 아이가 희연의 집으로 찾아오고, 희연은 잃어버린 아들이 생각나 가족을 찾을떄까지 돌보아 주기로 합니다. 남편은 딸과 같은 목소리와 행동을 하는 아이가 이상하다고 느낌니다.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가 아이를 죽이려고도 하고, 남편은 아이를 찾아 동굴로 갑니다.

지나가던 무당은 딸과 남편이 장산범에게 잡혔다고 희연이에게 이야기합니다. 연희는 가족을 구하기 위하여 동굴로 향하게 되고.

점점 희미해지는 눈과 어두운 동굴속에서는 딸과 남편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어떤것이 진짜 목소리인지 모르는 상황. 연희는 딸과 남편을 찾으러 향하는데.

 

# 장산범 이야기

부산의 장산에서 자주 출몰되는 귀신이라 장산범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범이 호랑이를 뜻하는것보다 귀신의 느낌이 강하다고 하는데 이는 귀신이 사람을 잡아먹는 방식떄문에 그렇습니다. 장산범의 외면은 진홍색 피부와 비단처럼 곱고 긴 털 호랑이의 골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털이 사람들의 환각을 일으켜 경계심을 없애고 한번 들은 소리는 정확하게 따라하는 재주가 있어서 그사람 주변인들의 소리를 내서 사람들을 유인해서 잡아먹었다고 합니다. 

 

#후기

색다른 소재에 볼만한 공포 영화였습니다. 연기력도 좋고 소재도 좋았지만 스토리의 개연성과 극의 흐름이 어색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맥거핀을 많이 쓴것인지 다른 이야기를 풀어가려다가 못한것인지 모르는 답답함도 많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색다를 소재와 함께 스토리를 떠나서 공포의 느낌을 받고 싶다면 볼만한 영화인듯 하네요.

#관객평

 

움찔거리면서 봤지만 임팩트가 없다는 점

 

아니..태어나서 처음으로 온몸으로 영화를봤네요. 눈가리고 귀막고 소리지르고 발작일으키고.. 끝나고나오면 체력 급저하;;

 

장산범 에서 장산 까지한거같은데 끝나버렷다

 

마지막에 염정아의 선택은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바보같은 행동이지만 결국 부모의 마음이란 그런 것이다.

 

배우들은 연기는잘하고 청각적인 음향은마음에 들었으나 엄마역활볼때마다 고구마먹은것같았음 남말 듣지않더니 끝까지 고구마 끝은 허무 끝에 한탄나옴..

 

봤으요.. 괜찮았습니다.. 소리가 깜딱 놀라게 하는것은 그다지 아좋아하는데 귀신범의 퀄리티도 곡성좀비같고..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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